레의리뷰/타오바오 직구

타오바오 직구 6차

레☆ 2016. 3. 31. 23:26

1월말~2월 중순 사이에 타오바오에서 또 마음에 드는 물건을 결제하였는데, 설연휴로 인하여 모든 물건이 연휴 이후에 배송을 시작하였어요.

그렇게 2월 말에 완료(?)한 타오바오 직구 6차 후기입니다!

 

 

평소 이런 모습으로 택배박스를 여는 저였는데... 직구를 6번이나 하면서 처음으로 택배박스를 찍어보네요...

이번엔 별로 구매한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큰 박스에 놀라게 됩니다...

혹시 모를 개인정보는 가려주는 센스~

 

 

박스를 개봉하고 찍어봅니다~ 가득찬 모습에 알 수 없는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이번에 구매한 물건을 펼쳐놓고 떼샷을 남겨봅니다...

구매한 목록은 사랑스러운 라인캐릭터 인형(정품) / 라인 파우치(정품여부가 매우 궁금한데 아닌거같은..) / 디즈니 맨투맨 티셔츠 / 니트 / 무채색의 기본티&폴라티 /

핸드폰 필름 / 가방 / 선물용으로 구매한 NAKED 아이쉐도우&브러쉬 / 엄니의 부탁으로 구매한 마사지 도구입니다.

 

 

엄니의 부탁으로 또 구매한 마사지 도구입니다. 옥이나 호박으로 되어 있어서 정말 시원한 녀석이라서 망설임 없이 구매했어요.

 

 

 

 

제가 직구를 하게 된 계기였던 라인 캐릭터 인형입니다. 나중에 사야지 하고 미루다보니 이제 귀여운 인형은 가격이 조금씩 올랐더군요. 브라운과 샐리, 코니와 함께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 관련 제품이 적은 애드워드 4종도 구매했습니다~ 앞으로 무언가의 후기같은데서 자주 등장하게 될 듯한 인형이에요~

 

 

 

선물용으로 구매한 NAKED시리즈에요. 쉐도우1개와 브러쉬 1개를 합치면 만원도 안되어서 부담없이 선물~

지난번 5차 때, 네이키드 3과 브러쉬를 샀었는데, 엄니께서 사용하게 되어 제가 사용할 목적으로 8과 브러쉬를 함께 구매했네요.

 

브러쉬 사진이 있는 5차 후기 보러가기 > 타오바오 직구 5차 후기

 

 

 

라인 캐릭터 파우치와 핸드폰 필름, 그리고 사은품이에요. 

대부분의 아이폰6S의 필름이 홈버튼 아래가 뚫려있는데 제가 산 필름은 막혀있어서 붙이니 너무 깔끔하더라구요. 그림도 마음에 들지만~ㅎㅎ 

그리고 파우치는 토토로 파우치를 샀던게 마음에 들어서 이번엔 라인캐릭터로 산건데, 토토로가 제일 귀여운 것 같아요...

 

토토로 파우치 사진이 있는 타오바오 1차 직구 보러가기 > 타오바오의 늪에 빠져 1차 직구 후기

 

그리고 가방 사은품으로는 한국어가 적힌 방향제&작은 노트, 브러쉬를 살 때는 브러쉬 껍데기(?)같은걸 받았는데 선물로 보낼때 까먹고 빠트렸네요...ㅠㅠ

핸드폰 케이스는 사은품인지 포함되어있던건지 모호한건데, 막상 끼니 엄청 얇아서 주변의 몇몇 사람들이 탐내더군요...

 

 

그리고 사은품으로 받은 빗인데, 어떤것의 사은품인지 궁금하네요...

 

이번 직구에서는 옷도 구매해보았어요. 전에 실패한 경험으로 안사려 했었는데, 우연히 싸고 괜찮아 보이는 옷들을 발견하여 도전!

 

 

 

저렴한 가격에 잘샀다고 만족해하는 니트입니다. 위의 니트는 두께감이 있는데, 그만큼 따뜻해서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사슴 니트는 사슴이 스팽클로 되어 있는데, 접착제가 아닌, 실로 꼬매어서 빨아도 안떨어지고 뿔도 튼튼하게 잘 유지되고 있어요. 손이 꽤 많이 갔을 텐데 저렴하게 잘 구매한 것 같아요.

 

 

 

정품이라고 하지만, 알길 없는 디즈인 티셔츠 입니다. 1+1이라고 해서 다른 디자인으로 골라서 샀는데, 사실 보라색은 핑크색이라고 해서 샀는데, 막상 받아보니 보라색.... (실제 판매 사이트에서도 핑크색으로 올려두었어요..) 그래도 속이 기모로 되어 있어서 따뜻한 티에요. 구매할 때는 설날때문에 특가로 싸게 샀는데, 더 사려고 보니 가격이 다시 올라서... 그냥 2개 구매한거에 만족을 해야할 것 같아요. ㅎㅎㅎ

 

따뜻하지만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은 티에요.. 그러고보니 폴라티는 입어보지도 않았네요.. 지금와서 입기엔 시즌도 늦어서.. 올해 말에나 입겠네요...ㅠㅠ

 

 

그리고 문제의 백팩.. 사실 사진에 빅히어로는 없었고, 하얀색의 눈이 땡그란 장식은 그냥 DP인줄 알고 주문을 했는데 딸려온거에요... 그래서 이게 머지?하고 봤는데...

 

 

네.. 이 눈이 땡그란 녀석의 정체는 가방고리였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집에 있는 열쇠고리로 대체하려고 토토로와 코니 열쇠고리를 번갈아 걸어보았어요.

 

 

그리고 코니로 낙찰~!! 가방은 생각보다 작지만 수납공간이 넓고, 가벼워서 마음에 들어요. 싼티가 나는 것도 아니라서 잘 메고 다니는데.. 문제는 가방 끈... 가방끈이 조금 부실해서 따로 사려고 검색해보니 가방끈이 가방값보다 더 비싸더군요.. 그래서 그 핑계로 하나 더 사볼까... 하고 있어요

 

이번에도 꽤나 성공적인 직구를 하여서 너무 만족스럽네요.

 

이번달도 적게나마 구매하여 내일쯤 받게 될 듯한데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는데, 이번처럼 물건이 전반적으로 괜찮길 바라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