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타오바오 직구

타오바오 직구 8차

레☆ 2016. 12. 20. 00:06

늦은 봄에 이사를 마치고 구매한게 엊그제 같은데 후기가 너무 늦었네요.

타오바오에서 구매한 아이템들을 또 자랑해봅니다....

 

 

잊지 않고 찍은 상자샷! 점점 블로그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온갖 생활용품들이 저를 반겨주는군요.! 덕질로 시작하였는데, 점점 생활템을 구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는것 같습니다...

 

 

박스에서 모두 꺼내어 떼샷을 찍어봅니다. 이번에도 빠지지 않는 라인템은 가방과 액정 필름입니다. 슬프게도.. 집에 있는 새가 자꾸 액정 필름을 깨먹어서.. 저 필름들이 1주일에 한번씩 사망했다고 합니다...ㅠㅠ 그리고 친구의 부탁으로 주문한 브라운 토미카 4개도 눈에 띄는군요!

이번엔 리락쿠마 제품들이 많은데, 2백원, 7백원 정도로... 매우 싸다고 느껴서 그냥 5개씩 구매해보았어요.

 

그럼 이제 한개씩 공개해보겠습니다.

 

 

어떻게 찍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판매 사진 같이 나왔네요. ^^;

여름에 쓰려고하니 브라운과 샐리가 너무 따뜻한 소재이다보니 여름에 몇번 들고 요즘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조잡스럽지않아서 꽤 마음에 들어요.

 

 

 

 

 

도시락을 예쁘게 싸고 싶어서 여러 블로그를 보면서 생긴 나무도시락의 로망을 이루기 위해서 구매한 도시락통과 수저에요.

도시락통과 수저는 각각 구매했는데, 색감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하지만 도시락통이 생각보다 너무 커서... 자주 애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얼마 전에 놀러갈 때, 유부초밥 싸니 딱 맞아서 너무 좋았어요.

 

 

겨울에 따뜻하게 끼겠다고 구매한 장갑이에요. 긴 손가락과 작은 손바닥으로 손가락 장갑을 못끼는 편인데, 다행히도 손에 딱맞아서 너무 좋았어요.

털도 보들보들해서 겨울을 기다렸는데.. 오늘 끼고 나갔떠니 털이 빠지지 않지만, 먼가 날림이 심해서...(빠지는건가...;;) 코트가 하얀 개를 껴안고 난 상태가 되었어요....... 한번 세탁하면 괜찮아질까요?..;;

 

 

친구의 부탁으로 구매한 토미카 4개!

자세한 후기는 지난 구매 후기를 참고하세요~

> 개미지옥같은 타오바오 직구 7차

 

 

집에서 키우는 새가 자꾸 액정필름을 깨서, 다시 구매한 필름이에요. 필름만 깨물어서 깨는데, 그 덕분에 유리필름인걸 알게 되었다고 하죠...

낮잠만 자면와서 깨물어서 액정 필름을 깨다보니..(뒤집어두면 다시 핸드폰 뒤집어서 깨무는..ㅠㅠ) 일주일에 한번씩 바꾸게 되더라구여..

사람들이 핸드폰 액정이 깨진건지 묻기도하고, 리퍼 받으러 갔을 때도 액정 깨져서 왔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였어요.

그래도 연약한 아이폰 액정을 잘 보호해줘서 꽤 괜찮더군요.

 

 

 

그리고 액정 필름에 이어서 섬세한 부리로 아이폰 카메라 보호 링도 빼주는 새님들.. 그래서 보호링도 대량 구매했어요...

지난번에 구매한 곳의 중국 내 배송비가 비싸서 새로운 곳에서 샀더니 조금 투박한 느낌이에요. 그냥 사던 곳에서 살껄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지난번에 공병 1개 사고 아쉬움이 남아서 더 사보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담고 보니 그놈이 그놈이라서 향으로 구분해야하는 상황!

 

 

싸다고 막 구매한 생활용품으로 리락쿠마 빨래통과 해면스펀지입니다. 그리고 돌덩어리같은건 새들이 부리와 발톱 가는 용도로 쓰길 바라며 산건데... 돌가루가 너무 날려서 버렸어요. 그리고 핑크색 뾰죽이는 떡볶이 같은거, 밀봉된거 뜯으려고 산건데 지금은 어디로 간건지 모르겠네요~ㅎㅎ 심지어 2개 시켰는데, 배송 중에 누락되었는지.. 20원정도? 하는거라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리락쿠마 빨래망의 펼쳐진 모습이에요~ 나름 귀여운데 사이즈가 조금 작아서 아쉬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준 스벅 텀블러...

 

 

구매하던 사이트에 올라온 이미지가 너무 예뻐서 고민하다가 구매를 해보았어요...

그런데 배송대행 업체에서 올려준 사진에 1차 충격....

 

 

아무리 봐도 구매한 홈페이지랑 너무 다른 색감... 

배송대행업체에서 찍은 사진이라서 그럴꺼라고 믿었으나..

 

 

실제로 받아보니 배송대행 업체에서는 너무나도 정직한 사진을 찍었더군요..

색감때매 분노에 휩싸여서 아직도 구석퉁이에 있다고 합니다...

분명 텀블러때매 배송비가 많이 나왔을텐데.. 다시 봐도 화가 나는군요..ㅠㅠ

후기를 제대로 보지 않고 산 저에게도 과실이 있으니...

 

 

그나저나 진짜 스타벅스 텀블러가 맞긴 할까요..? 다행히도 스타벅스라고 써있긴한데.. 아직도 의문의 제품이에요.

 

다시 되돌아보니 8번째 구매는 실용템이 많은 느낌이네요.

다음엔 라인템이 많길 바라며~ 8차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