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빈탄] 06 둘째날:: Universal Studios Singapore/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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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8 일정

Universal Studios Singapore/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 South East Asia Aquarium; S.E.A 아쿠아리움 → 멀라이언 → 루지 → 트라피자 → 플라이어

 

싱가폴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작지만, 구석구석까지 사진을 찍다보니 내용이 많아져서 쪼개서 올려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꼭 타라고 추천 받은 것은 트랜스포머 / 파라오의복수 / 래피드 어드벤쳐 / 엑셀레이터. 그러나 저는 여기서 엑셀레이터는 절대 탈 수 없었고... 파라오의 복수는 사정상 못탔습니다.ㅠㅠ 그리고 입장을 빨리 하지 못한다면 위 순서로 타는 것을 비추하겠습니다. (나중에 역으로 탔으면 더 많이 탈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구역별 사진 후기 시작합니다.

 

HOLLYWOOD

 

 

HOLLYWOOD는 입장하면 바로 마주치는 곳인데, 놀이기구는 없고 대부분 기념품가게와 식당으로 되어있습니다.

 

  

놀이기구를 못타는 저는 친구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동안 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다녔는데, 시간이 맞아서 운좋게 본 공연입니다.

 

 

 

기념품 가게 앞에서는 미니언이 호객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데 미니언 인기가 매우 좋습니다. ㅎㅎ 미니언과 사진을 찍지 못하였지만, 미니언 기념품은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함께한 친구가 미니언 상품을 사지 못한 것을 아직도 후회하던데,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게 꽤 있어서 정말 사고 싶은게 있다면 과감히 지름을 권유해드립니다.

 

NEW YORK

 

 

할리우드를 지나서 NEW YORK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뉴욕을 가보지 못하였는데, 실제 뉴욕의 건물이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뉴욕 구역으로 들어오면 세서미가 눈에 많이 띕니다. 놀이기구, 음식점, 기념품 모두 세서미만 보여요. 어릴때 티비에서 봤던 것 같은데, 케릭터 외에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세서미 ㅠㅠ  기념품 가게 옆의 쿠키몬스터와 빅버드가 귀여워서 함께 찍어보았는데 우리나라와 다르게 유료로 사진을 찍어주는 곳 입니다. ㅠㅠ

 

 

 

뉴욕 존에는 세서미만 있는건 아니고, 잘 돌아다녀보면 베트맨의 고담시티 일부도 볼 수 있고, 마치 뉴욕의 뒷골목(?)같은 곳도 있습니다~ 물론 뉴욕을 가보지는 못햇지만요 ㅠㅠ

 

 

친구를 만나러가면서 보게 된 공연입니다. 그냥 지나치려고 했는데, 강남스타일 노래가 나와서 놀래서 잠시 구경하며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 ㅎㅎ

 

Sci-Fi City

  

 

Sci-Fi City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인기가 매우 좋은 트랜스포머를 타기 위해서 열심히 뛰어왔던 곳 입니다.싸이파이 시티는 다른 구역보다 상대적으로 좁은 느낌인데, 트랜스포머 외에는 거의 볼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남자아이들은 로봇땜 엄청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롤러코스터도 이 곳에서 탈 수 있어서, 아마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좋아하신다면, 입장 후 이곳으로 뛰어오셔야합니다.

 

 

역시나 돈받고 일하는 트랜스포머입니다.

 

 

오후에는 이런 사람을 만났는데, 열심히 점프해서 하이파이브를 해야합니다. 꼬마 아이들이 많이 하는데, 저도 해놓고 좋다고 싱글벙글했습니다.

 

 

스릴넘치는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강하게 추천했던 놀이기구 Accelerator 입니다. 파란색과 빨간색이 다른 놀이기구인데, 보시다시피 파란색은 거꾸로 매달려서 갑니다. 저는 보기만해도 힘들었던 놀이기구에요.

  

 

호수 건너편에서 찍어본 뉴욕과 사이파이 시티입니다. 굉장히 멀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매우 가까운 그 곳...

 

ANCIENT EGYPT

 

 

영화 미이라를 테마로 한 고대 이집트 존으로 왔습니다. 다양한 나무 속에 있는 스핑크스.

 

 

 

타러 갔더니 계속 이용 불가라는 답변만 얻고 기다리고 있다가 결국 타지 못하고 사진만 남기게 된 미이라의 복수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웅성대다가 떠났는데, 아직도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ㅠㅠ

 

 

 

미이라의 복수 앞에서 바라본 유니버셜입니다. 야자수와 다양한 동상이 정말 이집트에 온 느낌이 들게 합니다.

 

 

친구가 롤러코스터를 타러 간 사이 기다리며 여기저기 찍어보았는데, 그 중 한 곳입니다. 어딘가의 블로그에서 더우니 비추라는 말을 봤다는데, 보는 제가 더워보일정도로 태양 아래를 굉장히 느긋하게 지나가는 기구입니다. 아마도 이름이 트레져 헌터일꺼에요... (자신이 없는...)

 

LOST WORLD

 

 

영화 쥬라기 공원의 잃어버린 세계입니다. 쥬라기 공원이 모티브기에 공룡 동상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물과 관련된 놀이기구가 많았는데, 친구와 저는 Rapid Adventure를 타러 갔습니다.

 

 

Rapid Adventure는 롯데월드의 정글탐험의 업그레이드 버전 같습니다. 대부분 약간의 물이 튀지만, 자리에 따라서 물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저는 물이 많이 튀었지만, 옆사람이 우비를 입고 있어서 덜 젖은 편이었습니다. (방패 ㅎ)

 

Far Far Away

 

 

영화 슈렉의 배경인 Far Far Away 입니다~ 정말 기대하고 있던 곳인데, 다른 곳과 비교할 때 영화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 가장 컸던 곳 입니다.

 

 

 

멀리서 사진찍었던  Far Far Away의 성과, 들어오면 볼 수 있는 마차입니다.

 

 

 

 

 

영화 속에서 봤던 슈렉의 캐릭터와 다양한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머가 유명한지 몰라서 헤매이다가 자리가 많아 보이는 곳으로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서서 3D 영화를 보는것 같았는데, 영어로 말하는데 알아듣지 못하니 재미가 없어서 중간에 나왔습니다. (영어 공부의 필요성 ㅠㅠ)

 

 

이곳에서 간단히 먹은 치킨텐더 입니다. 계속 땡볕 아래를 걷다 보니 물 외에는 머가 잘 안먹혀서 꾸역꾸역 먹었네요. ㅠㅠ

 

MADAGASCAR

 

 

마지막으로 마다가스카르 입니다. 이 구역으로 넘어오자마자 마다가스카르 주인공들의 쇼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귀여운 펭귄들과 글로리아와 여우원숭이, 그리고 알렉스의 손이 보이네요. ㅋㅋㅋ

 

 

 

마다가스카르의 동물들로 구성된 회전목마입니다. 친구가 놀이기구 많이 못 타게 된게 너무 아쉽다고 하여, 회전목마라도 타보자고 하여 탔습니다. 친구는 얼룩말 마티를 타고, 저는 알렉스를 타려고 했는데 어떤 꼬맹이가 나타나는 바람에.... 결국 펭귄 등에 탔습니다.ㅠㅠ (알렉스 등에서 친구의 앞모습을 찍으려고 했으나 꼬마때매 실패하여 슬픔이 2배 ㅠㅠ)

 

 

 

스낵 코너와 역시나 유료 포토존의 사진입니다. 마다가스카르 쪽은 정글에서 볼 수 있다는 큰 나무도 있고 화단의 벽돌이 기린 무늬여서 더 독특하고 좋았습니다.

 

이렇게 길고 긴 유니버셜 스튜디오 후기는 끝!

 

-Universal Studios Singapore/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