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163 힘들었던 11번째 타오바오 구매일기 작년 말에 주문하여, 올 초에 수령하게 된 타오바오 11번째 구매일지 뒤늦게 올려봅니다. 12월 12일에도 큰 세일을 하면서, 배대지에서 쿠폰은 마구 뿌려주길래, 장바구니에 담아두기만 했던 아이템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구매하려고 하면 너무나도 비싸서 항상 눈으로 보기만 하던 네일아트용 생화가 세관에서 걸린거에요. 말린 꽃이기에 큰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 세관에서 검역하는 비용 3만원을 내던가, 폐기를 신청하여 처리비 만원을 내던가..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상황. 3만원을 내서 검역을 하여도 100% 통과된다는 보장이 없어서, 결국... 폐기를 하였습니다. 안녕.. 꽃들아.. 언젠가.. 만나고 싶구나... 그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서 만나게 된 중국에서 온 나에게 주는 선물.. 2017. 9. 30. 10번째 타오바오 구매 후기 작년 11월에 광꾼제로 배대지의 할인쿠폰을 적용하려고 주문한 타오바오 10차 직구 후기입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떼샷을..! 만족도가 높았던 토토로 발매트와 목베개, 핸드폰 필름을 재구매 하였어요. 그리고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며, 니트와 라인프렌즈 피규어도 구매하였어요. 사실 라인 프렌즈 피규어가 꼭 가지고 싶었는데, 가격이 꽤 나가서 고민하던 중 이벤트 쿠폰이 생겨서 바로 결제한 기억이 있어요. 나란 덕후.. 선물용으로 구매한 브라운 목베개입니다. 우리나라 라인프렌즈 스토어에서 파는것과 살짝 디자인이 달라서 가품인가.. 싶기도했는데, 라벨 보면 NHN Japan 태그가 있어서 아닌듯하기도하고.. 어렵네요. 선물용은 개봉할 수 없어서 전에 구매한 동일한 목베개로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여기에도 NHN.. 2017. 5. 11. 압구정 일본가정식 양출쿠킹 3월 초, 여자만 5명인 팀의 나름 조촐한 점심 회식을 하게 되었는데... 조촐한만큼 경제적으로 제약이 많다보니 압구정 근처에 있는 일본 가정식 양출쿠킹으로 정하였습니다. 3월이지만 너무 추워서 회사 가까이 있는 본점을 생각하였는데, 기존의 본점이 사라지고 2호점이 본점이 되어버린!? 그렇게 추위를 느끼며 압구정까지 더 걸어간 양출쿠킹! 다행히도 사람이 많이 오기 전에 도착했답니다~ 점심에는 4가지 정도 정식이 있었는데, 저는 가장 무난해 보이는 멘치카츠를 선택했어요~ 조금 시간이 걸린 후, 깔끔한 밑반찬과 함께 나온 멘치카츠. 3가지로 구분된 그릇 안에는 밥과 반찬이 담겨 있어요. 보기에 예쁘고, 밥과 같이 먹어도 간이 세지 않았던 밑반찬, 특히 멸치가 너무 고소하고 맛이 좋았는데, 따로 판매도 하더라.. 2017. 5. 9. 합정 카페 before gray/비포그레이 친구가 SNS에서 사진이 예뻐서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다고하여 가게 된 before gray 입니다. 합정 근처라고 해서, 상수역 쪽을 생각했는데 반대 쪽인 주택가 쪽에 있었어요. 동네가 한적하고 일요일 점심시간 때쯤이라서 그런지, 빈자리가 많았는데, 조금 지나니 금방 자리가 가득 차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구석의 큰 쇼파에 앉아서 카페 안을 찍어보았어요. 안에서는 편집샵처럼 먼가 소품같은걸 판매 하고 있고, 밖은 테라스가 있었어요. 3월의 쌀쌀한 날씨에도 앉아있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젊음이란... 주문한 메뉴를 자리로 가져다 주는데, 예쁘게 세팅을 해주시더군요. 포크도 예쁘게.. 한땀한땀... 하지만 저의 사진기술이 그 정성을.. .... 엄청난 비쥬얼을 자랑한다는 애플티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 2017. 4. 9. 펭귄 클래식 코리아 세트 구매 처음에 사회에 진출하면서 경제적으로 풍요가 생기면 세계문학 전집을 사겠다며,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일을 드디어 해냈어요. 얼마 전 메일로 온 프로모션을 보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것은 아니기에 조금 고민하다가 결국 산 '펭귄 클래식 세트'. 책의 표지가 양장이 아니다보니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편하고, 까만 표지가 깔끔한 책이지요. 아직 책에 대한 건 없지만 간단히 구매 후기 남겨보아요. 주말에 잘 자고 있다가 택배 기사님의 벨소리에 깨어나 얼떨결에 받은 책박스 3개입니다. 생각보다 부피와 무게가 엄청났기에 기사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요. 이걸 바로드림 서비스로 받으려고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엄청나게 무모한 짓이었다고 밖에 볼 수 없네요.. 현관에서 방까지 책을 가져오려는데, 엄청난 무게로 .. 2017. 2. 5. 단호박 스프가 넘 맛있는 판교 아비뉴 프랑의 닥터로빈 저녁에 판교 아비뉴 프랑스에서 먹을 곳을 찾아보다가 '단호박스프'가 있다는 닥터 로빈을 가보았어요. 전에 여의도 '올라(Ola)'에서 먹은 단호박스프를 떠올리며 망설임없이 선택하였어요. 단호박스프가 너무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라(Ola) 여의도점 후기보기 > 닥터 로빈 지점이 가까운 곳에 많았는데, 저는 한 번도 본적이 없네요. ㅎㅎ; 그리고 이 곳 음식은 설탕, 버터, MSG가 들어가지 않고, 튀긴 요리가 없다고 하네요. 8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식사를 마치고 차를 마시는 손님들이 꽤 있었어요. 이 곳에서는 카페처럼 음료만 따로 팔기도 해요~ 수저가 걸려있는데, 담겨 있는 것보다 더 위생적으로 느껴져요. 정말 너무 먹고싶었던, 단호박 스프에요~ 안에 있는 크림은 콩으로 만든 거라고 하는데, 콩을 별.. 2017. 1. 16. 이전 1 2 3 4 5 6 ··· 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