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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의여행78

20150117 강원도 강릉여행③ 해안도로, 안목카페거리, 강릉항 ​ 이전글 : 20150117 강원도 강릉여행②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서울출발 → 헌화로 → 정동진 → (해안도로) → 안목카페거리(강릉항) → 대관령양떼목장 → 서울도착 정동진에서 안목카페거리로 가는 길은 2가지로 산으로 가는 길과 해안도로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보통은 운전이 까다로워 해안도로보다는 산길로 간다고 하는데, 저는 여행경로를 바꾸면서 가이드가 해안도로로 가겠다고 약속하여 해안도로로 이동하였습니다. 그 덕에 약 20년전쯤있었던 강릉 무장공비 사건이나 군사지역으로 철조망으로 둘러쌓인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해안가를 볼 수 있었는데, 특히 버스였기때문에 일반 승용차로 이동할 때보다 높은 위치에서 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 되었습니다. 철조망으로 민간인 출입이 금지된 해변입니다. 정말 깨끗한 .. 2015. 2. 8.
20150117 강원도 강릉여행②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이전글 : 20150117 강원도 강릉여행① 헌화로 서울출발 → 헌화로 → 정동진 → 안목카페거리(강릉항) → 대관령양떼목장 → 서울도착 강릉여행의 두번째 코스는 정동진. 정동진역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우우우우우~" 하는 드라마 '모래시계' 음악이 하루종일 나온다고 하는데, 난 정동진 해변으로 갔기때문에 들을 수 없었다. 차에서 내려서 어떤 다리를 건넜는데, 바로 모래시계 공원과 정동진 해변이 있었다. ​ 사람들이 많이 건너고 있어서, 나중에 건너기 직전에 찍은 다리 이 다리를 건너오면 모래시계 공원을 갈 수 있다. 정동진 해변을 배경으로 놓여있는 거대한 모래시계 디자인이 쌩뚱맞아보이는데,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시계 앞에는 안내문이 있는데, 대충 요약해보면... 모래시계가 둥근 것은 태.. 2015. 2. 1.
20150117 강원도 강릉여행① 헌화로 작년에는 어찌하다보니 서울밖으로 여행을 가지 못하게 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덕분에 이 카테고리는 1년 넘게 new를 볼 수 없었다) 올해는 꼭 여행을 가겠다 다짐하지만, 어디로 갈지 매우 막막한 상황. 작년말에 구매한 스벅 다이어리의 스탬프를 핑계로 여행지도 결정하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기로 하였다. [스타벅스 다이어리 후기보기]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한정 상품 - 2015다이어리, 진저보이 머그컵 그렇게 시작한 스타벅스 다이어리 스탬프 투어! 2015년도 첫 여행지는 강원도 강릉. 스타벅스 강릉 안목항점을 목표로... 뚜벅이인지라 안목 카페거리가 포함된 다양한 여행사의 상품들을 둘러보고 결정한 상품은 서울을 출발하여 안목 카페거리 구경후 양떼목장을 구경하거나 선자령 트래킹을 하는 여행상품이었다. .. 2015. 1. 21.
20131102 강원도 춘천여행⑤ 원조숯불닭불고기집 이전글 : 20131102 강원도 춘천여행④ 봄내길4코스 춘천명동으로 와서 닭갈비 골목으로 들어갔다. 길게 줄서있는 닭갈비 집에서 한참을 기다렸다.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 집이라서, 숯불이 먼저 왔다. 이 날 양말이 젖어서, 가급적이면 테이블석에 앉고 싶었는데, 방으로 들어가게 되어서 살짝 민망했다. 닭갈비와 된장찌개 생각보다 양이 많았던 닭갈비에 놀랐다. 노릇노릇 다 익은 닭갈비... 지금봐도 또 먹고싶은 닭갈비이다. 부가적으로 나오는 야채들도 싱싱했고, 부추와 참나물이 함께 버물어진 밑반찬 또한 너무 맛있었다. 닭갈비를 먹고 나온 후, 기차시간까지 시간이 꽤 남았다. 추워서 바깥구경하기 힘든 때에 눈앞에 나타난 춘천지하상가 부평의 지하상가만큼은 아니지만, 규모가 꽤나컸으며 곳곳에 이런 장식이 있었다... 2013. 11. 4.
20131102 강원도 춘천여행④ 봄내길4코스 이전글 : 20131102 강원도 춘천여행③ 카페Luz 카페를 나와서 조금 따뜻해진 몸으로 다시 걷기 시작했다. 사실 이때는 봄내길 4코스라는것을 잘 모른채 걷고 있었다. 카페에서 5시반쯤 나왔는데, 조금 걷다보니 해가 저물어 어느새 컴컴해졌다. 약간 으슥해진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앞에 무엇인가 나타났다. 뛰는 폼이 사뿐사뿐한것이 무엇인가 길가에서 주워먹으려하는데 너구리인 것을 알아보았다. 사진이 매우 찍고싶은데 가까이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너구리... 결국 풀숲에 들어간 너구리를 찍게 되었지만 잘 보이지 않는다. 가운데 하얀 털을 뽐내는 녀석이 바로 너구리! 동물원에서 볼 때와 사뭇 다르다. 과거 제주도에서 한라산에서 내려오다 노루를 보았는데, 그 때의 감동이 느껴지는 너구리.(?) 그 때도 비가오는.. 2013. 11. 4.
20131102 강원도 춘천여행③ 카페Luz 이전글 : 20131102 강원도 춘천여행② 소양강처녀상 소양2교를 건넌 후, 너무나도 추웠다. 그래서 바로 앞에 보이는 먼가 분위기 있어보이고, 커피가 맛있어보이는 카페로 들어갔다. 1층~3층까지 있는데, 3층은 아직 오픈을 안한 듯 보여서 2층에 앉았다. 소양강이 잘 보이고 보기 편안한 창가의 좋은 자리는 이미 연인들이 앉아있었다. 창밖은 비가 그쳤지만, 사람들이 별로 없어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카페 내부 사진의 우측 자리들은 창밖을 보기 좋은데 다 자리가 차있었다. 커피가 맛있어 보이는 집이지만, 유자차를 주문하였다. (4시쯤 카페에 들어갔는데, 이 시간에 커피를 마시면 잠을 자기 힘들기에...) 잣이 동동 띄어진 향긋한 유자차가 나왔다. 이것은 오늘의 커피로 만든 아이스 아메리카노 오늘의 커피.. 201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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