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18

2018.09.03

다가오는 가을 태풍이 지나간 후로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맑은 하늘이었다가 비가 쏟아지고, 또다시 맑은 날씨와 폭우... 날씨가 맑을 때 보이는 파란 하늘은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늦여름~가을이면 만날 수 있는 꽃들도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게 해주죠. 부산 당일치기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부산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후기를 남길 텐데, 올해 안에 남길 수 있을지... 여행 기념품 중국 출장을 다녀온 누구 씨의 선물입니다. 누가 사탕 비슷한 캔디, Wife cake, 펑리수입니다. wife cake는 엄청 예쁘게 포장이 되어있으나, 달랑 9개의 빵이 떼굴떼굴 굴러다니고 있었고, 놀랍게도 맛이.. 제 입맛에 전혀 맞지 않으나 티 낼 수 없... 너에게도 먹여드리겠다. 하며..

GS25의 밀큐어 우유 마시고 라인프렌즈 피규어 6종 수집 완료!

드디어 밀큐어를 먹으면 나오는 피규어 6종을 모두 모았습니다~ 그동안 모은 피규어를 세어 보니 총 21개의 우유를 사서 먹었네요. (샐리 1녀석은 회사에...) 우유를 너무 많이 먹어서 성장기가 한참 전에 끝났음에도 키가 무럭무럭 자랄 것 같습니다. 그러면 피규어 컬렉션 수집 완료까지의 추억을 회상하여 봅니다. 초반에는 반쪽 하트를 든 코니만 나와서 외로운 코니가 줄을 서서 브라운을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죠. 그리고 생각보다 초코가 빨리 나와서 기뻤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하트를 들고 있는 브라운이 금방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죠. 마지막까지 나오지 않는 하트 들고 있는 브라운이 나오길 원하며 브라운을 외쳤는데 나온 건 반쪽 하트를 든 브라운이었던 그 기억... 출근길에 산 밀큐어에서는 샐리가 ..

2018.04.22

# 예상하지 못한 지출 피곤해도 금요일 기분 내겠다며 잠시 들린 합정 교보문고에 갔다가 얼떨결에 엄니와 저녁을 먹으러 더 플레이스로 갔습니다. 예전에 더플레이스에서 먹은 리코타 샐러드가 입에 맞으시는 듯 한데, 자꾸 이리 저리 너 먹고 싶은거.. 맛있는거 라고 하시다가 스테이크 1+1을 봐서 모시고 갔더니 그제서야 리코타 샐러드를 외치시던... 그냥 드시고 싶다고 하시면 편한데... 뭐 그래도 덕분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풀은 소가 먹었으니까 저는 고기만 맛있게 냠냠냠 그리고 결제는 내 카드.. # 덕후라면 가장 먼저 신상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내내 기다리다가 출시 메시지를 받고 바로 결제하여 받은 라미 브라운 블랙 에디션입니다. 덕후라면 역시 신상을 제일 먼저 결제 해야하죠. 배송지가 회사..

오랫만에 타오바오 12번째 직구

정~말 오랫만에 타오바오 직구를 하였습니다. 한동안 소비의욕이 줄어서(?) 타오바오 쇼핑을 생각도 못하였네요. 마지막으로 구매한게 16년도 12월이었으니, 그 때 샀던 생활용품들은 이미 다 수명을 다했더군요. 그래도 귀찮아서 직구를 미루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한정판이었던 라인프렌즈 만년필에 각인을 새기려다가 직원 분이 브라운 장식(?)을 망가트린 사건으로 직구를 하게 되었네요. 순간적으로 굳은 제 모습에 순간접착제를 구해와 붙여주고 각인 비용을 깍아주는 성의(?)를 보여 그냥 참고 왔지만, 뒷 끝이 길다보니 아직도 볼 때마다 눈물나는 사건이죠. 사담은 여기까지.. 한정판이기 때문에 재구매가 불가능하여 타오바오에서 다시 구매를 할까.. 하는 마음으로 구경을 하다보니 장식을 팔고 있더군요. 그렇게 시작..

2018.04.11

# 시든 벚꽃 어제 예쁘게 두고 온 꽃이 출근하니 다 말라버렸네요. 물에 담궜으면 싱싱했을까요? 쭈글쭈글해진 벚꽃으로 시무룩한 브라운. 내년에도 벚꽃 주워올께... 힘내자 브라운~ # 나에게 왜 이래.. 퇴근길에 들린 GS에 밀큐어를 발견하고 3가지를 또 사왔습니다. 이번엔 브라운도 발견~ 이제보니 뚜껑 부분에 이렇게 귀여운 그림자가 있었네요~ 초코, 브라운, 코니, 레너드 샐리 순인 듯한데.. 기대에 부풀어 빨리 개봉해봅니다. 과연 그 결과는...?! 두둥...... 반쪽짜리 하트만 들고있는 코니가 또... 대체.. 왜이러는걸까요... 샐리와 브라운과 초코는 과연 존재하는지 의심이 드네요... 검색해보니 반쪽 하트 코니만 나오는 것 같기도 하여, 의심이 더 커지는군요. 역시 우유를 많이 사먹어야겠네요.

2018.04.09

# 누가 덕계못이라 했는가... ​ 누가 덕계못이라 했을까요? 지하철에 타니 코니가 한번, 브라운이 한번! 그리고 빅이슈 라인프렌즈 편도 신도림역을 지나가다 발견하여 구매 완료! # 덕후의 방 얼마 전엔 라인인형을 전시(?)하기 위해서 문고리 선반을 구매하였습니다. 막상 인형을 두니 빈공간이 숭숭숭~ 역시 인형을 더 사서 채워야 할 것 같네요. 이렇게 구매를 타당하게 하기 위한 사유 확보! # 친해서 이상한 친구들 마트에서 발견한 브라운 공기청정기, 그리고 너무 해맑게 웃으면서 친하게 있는 친구들.. 너희들 왜이리 친한건데...!? # 가끔 볼 수 있는 봄의 파란 하늘 우연히 퇴근하는 지하철에서 찍게 된 여의도와 이제는 자주 볼 수 없게 된 파란 봄 하늘입니다. 어릴 때는 황사가 나쁜 것이라고 배우지 않..

2018.01.15

# 궁금해하는 사람이 없지만 남겨보는 3개월 간의 기록 드디어.. 그렇게 노래하던 퇴사를 하게 되어 가로수길 라이프를 정리하고, 새로운 회사로 옮겼습니다. 엄청난 복지나 높은 급여 같은 것은 아니지만, 마음의 평화와 망가진 몸을 회복하기에는 좋은 회사인 것 같습니다. 퇴사를 하고 2주 후 첫 출근을 하였는데, 2주간 면접보고, 입사 서류를 준비하느라고 제대로 못쉬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일하는데도 점차적으로 기력을 되찾고, 회사에 적응하면서 블로그에 포스팅도 다시 하게 되었어요! (요즘 올린 것은 새해다짐이 아니랍니다...) # 퇴사하기 직전의 가로수길 라이프 퇴사하기 전 고생을 심하게 한 프로젝트의 결과가 매우 좋아서, 보상하는 의미로 더 플레이트에서 점심 회식을 하였어요. 사실 그 프..

힘들었던 11번째 타오바오 구매일기

작년 말에 주문하여, 올 초에 수령하게 된 타오바오 11번째 구매일지 뒤늦게 올려봅니다. 12월 12일에도 큰 세일을 하면서, 배대지에서 쿠폰은 마구 뿌려주길래, 장바구니에 담아두기만 했던 아이템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구매하려고 하면 너무나도 비싸서 항상 눈으로 보기만 하던 네일아트용 생화가 세관에서 걸린거에요. 말린 꽃이기에 큰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 세관에서 검역하는 비용 3만원을 내던가, 폐기를 신청하여 처리비 만원을 내던가..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상황. 3만원을 내서 검역을 하여도 100% 통과된다는 보장이 없어서, 결국... 폐기를 하였습니다. 안녕.. 꽃들아.. 언젠가.. 만나고 싶구나... 그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서 만나게 된 중국에서 온 나에게 주는 선물..

2017.09.24

# 유럽으로 근속여행 떠난 분들로부터 초콜릿을 받았습니다. 킨더조이는 몰래 전달 받게 되어 중간에 누가 가져갈까봐 덜덜대며 챙겼습니다. 3개의 계란이 들어있는데 지금까지 2개만 열어보았어요. 원숭이로 된 무언가와 미니언즈가 나왔네요~ 나머지 한 개는 무엇이 들어있을지? # 요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한 주의 시작을 야근으로 시작하여 힘내라는 의미로 나에게 준 선물인 치킨입니다. 그런데 3분의 1정도만 먹었는데 다음날 얹히고... # 대세는 귀농! 드디어 브라운 팜이 한국 버전이 나오나봅니다. 지금까지 영어판(?)으로 열심히 키우고 있었는데... 첨부터 다시 인가...! 사전 예약.. 놓치지 않겠다! # 정글브라운 시리즈 중 하나인 두더지 구조대~ 가끔 푸푸에게 두더지 구조대 노래를 들려주..

2017.09.17

# 이렇게하나 저렇게하나 계속 까이기만 했던 회사 라이프.. 그 동안 회사 다니면서 이런 저런 힘든일이 많았지만 최근 1달 만큼 심리적으로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심한 적은 처음인 듯 합니다. 이렇게 힘들 때는 서둘러 퇴근을 하고 힐링 플레이스를 가야합니다. 그래서 9월 초 퇴근하자마자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서 간 라인 프렌즈 스토어~ 그나마 회사 근처에 라인 프렌즈 스토어가 있어서 정말 다행인것 같아요. 꽤나 오랫만에 온 느낌인데, 피기브라운 신상이 나왔군요. 한.. 20년 정도만 어려도 저 가방 매고 다닐 수 있는건데 아쉽네요. 다이노 브라운도 귀엽지만 역시 피기브라운! 가격이 비싸지만, 꼭 가지고 싶은 마카롱 보조배터리. 왜 항상 브라운과 샐리가 먼저 나오는걸까요? 그리고 브라운의 여자친구는 코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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