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10

2018.09.03

다가오는 가을 태풍이 지나간 후로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맑은 하늘이었다가 비가 쏟아지고, 또다시 맑은 날씨와 폭우... 날씨가 맑을 때 보이는 파란 하늘은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늦여름~가을이면 만날 수 있는 꽃들도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게 해주죠. 부산 당일치기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 부산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후기를 남길 텐데, 올해 안에 남길 수 있을지... 여행 기념품 중국 출장을 다녀온 누구 씨의 선물입니다. 누가 사탕 비슷한 캔디, Wife cake, 펑리수입니다. wife cake는 엄청 예쁘게 포장이 되어있으나, 달랑 9개의 빵이 떼굴떼굴 굴러다니고 있었고, 놀랍게도 맛이.. 제 입맛에 전혀 맞지 않으나 티 낼 수 없... 너에게도 먹여드리겠다. 하며..

2018.01.15

# 궁금해하는 사람이 없지만 남겨보는 3개월 간의 기록 드디어.. 그렇게 노래하던 퇴사를 하게 되어 가로수길 라이프를 정리하고, 새로운 회사로 옮겼습니다. 엄청난 복지나 높은 급여 같은 것은 아니지만, 마음의 평화와 망가진 몸을 회복하기에는 좋은 회사인 것 같습니다. 퇴사를 하고 2주 후 첫 출근을 하였는데, 2주간 면접보고, 입사 서류를 준비하느라고 제대로 못쉬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일하는데도 점차적으로 기력을 되찾고, 회사에 적응하면서 블로그에 포스팅도 다시 하게 되었어요! (요즘 올린 것은 새해다짐이 아니랍니다...) # 퇴사하기 직전의 가로수길 라이프 퇴사하기 전 고생을 심하게 한 프로젝트의 결과가 매우 좋아서, 보상하는 의미로 더 플레이트에서 점심 회식을 하였어요. 사실 그 프..

이케아 팝업 스토어 Hej, Geosil/헤이, 거실

지난 주말에 이케아 팝업 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8월 30일부터 오픈이라고 하는데, 주말에는 패밀리에게 선오픈하더군요. 장소는 홍대 빵꼼마라고하네요. 외관부터 이케아의 느낌이 물씬 나는데, 여기 있던 빵집은 어디로 간걸까요..? 입구에서의 사진은 못찍었는데, 패밀리임을 확인하면 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참고로 물건은 팔지 않아요...) 들어오면 가장 처음에 볼 수 있는 공간은 바로 카탈로그의 일부가 세팅된 공간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카탈로그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이케아 가구로 꾸며진 거실 공간을 만나 볼 수 있어요. 복잡한듯 아기자기한 벽면을 보며, 제 방을 떠올리고.... 저도 저렇게 하고 싶지만 잘 안되는 현실 앞에서 수납가구가 없어서라고 자기합리화를 해봅니다. (그냥 정리에 소질이..

IKEA Hej HOME! TOGETHER/ 이케아 헤이홈 투게더

지난 주말에는 이케아의 세번째 스토리룸(?)인 Hej HOME! TOGETHER/ 헤이 홈! 투게더를 다녀왔습니다. 작년 헤이홈을 진행할 때는 이케아의 매장 오픈 전이기에 이제 못보겠구나 했는데, 올해도 이런 행사를 하네요! 지난 Hej HOME!/ 헤이 홈! 후기 보기 > > 이케아 스토리룸 - Hej HOME! > 이케아 두번째 스토리룸 - Hej HOME! my home ① > 이케아 두번째 스토리룸 - Hej HOME! my home ② > 이케아 두번째 스토리룸 - Hej HOME! my home ③ 행사장은 논현동에 있는 SJ 쿤스트할레입니다. 쿤스트할레는 3호선 압구정, 분당선 압구정로데오, 7호선 학동,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 이렇게 네 역의 중심에 있습니다. 저는 압구정에서 걸어갔는데 1..

이케아 크래이피쉬(Crayfish) 파티

스웨덴에서는 Easter/ 부활절, MidSummer/ 하지, Crayfish/ 민물가재, Christmas/ 크리스마스 이렇게 1년에 4번 정도 크게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달 스웨덴 홈퍼니싱 업체인 이케아로부터 크래이피쉬(crayfish) 파티 뷔페 디너 티켓판매를 안내하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매일 백명씩 매장에서 티켓을 판매한 것 같은데, 출근으로 티켓 구매가 힘들것 같아서 매우 아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케아패밀리 이벤트에 당첨되어 첫 Crayfish Party/ 크래이피쉬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럭키 걸~~~!! 13일 오후 5시부터 입장이 시작한다는 크래이피쉬 파티에 늦지 않고 도착하여 티켓을 받았습니다. 봉투 겉에 제 이름이 귀여운 손글씨로 써있어서 친근감이 들었네요~ㅎㅎ 봉투..

드디어 오픈한 이케아 광명점. Hej, IKEA!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케아 광명점이 지난 12월 18일에 오픈하였습니다. 오픈을 한지 거의 한달이 지났지만 여러가지 이슈로 이케아는 자주 언론에 노출되고 있네요. 차도 없고, 광명쪽으로는 가본적이 없는 저는 길도 모르고, 물건을 산다면 들고 오는 길도 막막하고, 기사나 블로그 보면 방문자가 많다고 나오기때문에 가급적이면 나중에 가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평일 오후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이유로 방문입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입구로 가다가 찍어본 이케아 문구입니다. ​사람들은 밖에서 사진 찍고, 이런곳 앞에서도 사진 찍지만, 저는 구매, 구경보다는 다른 목적으로 간 거라서 그런거 없습니다. (물론 주목적이 끝난 후 실컷 구경했습니다...ㅋㅋ) ​이케아 쇼룸으로..

이케아 두번째 스토리룸 - Hej HOME! my home ③

이전글 보기> 이케아 두번째 스토리룸 - Hej HOME! my home ② 5. 세탁실, 발코니 넓게 쓰기 이케아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베란다, 바로 발코니입니다. 외국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베란다에서 식물도 키우지만, 주로 세탁기를 두고 세탁실의 용도로 사용하기때문에 이러한 요소를 반영해야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발코니에서 일광욕도 하기때문에 이렇게 의자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안어울리는 요소이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세탁실로 사용하여 이런 모습으로 꾸밀 수 있다고 보여주네요. 곳곳에 적혀 있는 이케아 상품 라인업 소개입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깔끔한 말풍선이 헤이홈 분위기와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6. F..

이케아 두번째 스토리룸 - Hej HOME! my home ②

이전글 보기> 이케아 두번째 스토리룸 - Hej HOME! my home ① 목요일 저녁에 타임스퀘어에 있는 이케아 Hej HOME!으로 갔습니다. 헤이홈이 진행되는 위치는 타임스퀘어 2층의 교보문고 옆입니다. 타임스퀘어 홈페이지에서도 헤이홈2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이홈 행사장 주변 모습입니다. 입구에 안내를 도와주는 분이 계십니다. 이 날은 블로거데이였기 때문에 초대받은 사람들만 입장 할 수 있었어요. 약간 시간이 남는 것 같아 옆의 꾸며진 벽을 따라가며 찍어보았습니다. 중간 중간 보이는 북유럽 패턴입니다. 처음에 봤을때 각기 다른 패턴들이 너무 튄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보니까 눈에 익숙해지네요. 헤이홈1과 다르게 벽면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이번 행사장은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왠지..

이케아 두번째 스토리룸 - Hej HOME! my home ①

요즘 일이 바빠서 블로그에 글을 잘 못쓰고 있었는데, 한 2주 전쯤..? 방명록에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방명록은 자주 올라오는게 아니라서 두근두근 거리면서 봤더니, 이케아의 블로거데이에 참여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지난번에 가로수길에서 진행한 이케아 스토리룸을 다녀와서 남긴 글로 초대를 받은 것인데, 파워블로거도 아닌데 당첨이 되었다는 기분에 바로 참여 가능하다는 답장을 하였어요. ^^V 지난 헤이홈 보러가기 > 이케아 스토리룸 - Hej HOME! 참여를 요청하는 메일에 함께 있었던 초대장의 일부입니다. 이케아의 2번째 헤이홈은 타임스퀘어에서 5월 30일~8월 22일까지 진행하는데, 하루 일찍인 5월 29일 목요일에 먼저 구경할 수 있는 기회였어요. 이케아의 두번째 Hej HOME! my home은..

이케아 스토리룸 - Hej HOME!

올 연말에 국내진출을 하는 스웨덴의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를 아시나요? 광명점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데, 마침 가로수길 근처에서 스토리룸을 열어서 구경을 가보았습니다. 물론 스토리룸에서 가구나 패브릭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가까이에서 이케아 제품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에 적혀있는 환영문구입니다. Hej HOME! (헤이 홈) 스웨덴 말로 안녕! 이라는 뜻의 Hej. 한쪽 벽에는 이케아의 생각(?)이 이케아의 느낌으로 적혀있었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힘든 이케아 느낌...)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장난감 자동차와 트랙을 달리는 기차들입니다. 단순하며 깔끔해보여 장난감보다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탐이 납니다. 한쪽벽에 전시 되어있던 여러가지 인형과 수납용품입니다. 오른쪽 위에 있는 인형은 곰인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