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닭집탐사

귀여운 박스에 담겨져 온 마이마이치킨 '매콤간장쫄닭' (성산서교점)

레☆ 2013. 12. 15. 03:07

지난번에 시켜먹은 마이마이치킨의 매콤쫄닭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이번에는 간장쫄닭을 시켜보았습니다.

 

인터넷 보면 서강대점이 맛있다고하지만, 저는 집으로 시켜먹다보니 가장 가까운 곳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오늘도 배달하시는 분은 우리집을 못찾고 다른집으로 가시네요. 집찾기가 어려운가봅니다.ㅠㅠ 그래서 항상 배달 주문을 할때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보고 그 시간에 맞춰서 나갈준비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고 빨간 박스에 담겨져서 왔습니다. 너무 귀여운 디자인의 박스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폴폴~나네요.

 

 

이번에도 이성을 잃지않고 뚜껑개봉샷을 남겼습니다!

매콤간장쫄닭이 뙇!하고 있네요. 역시나 달콤한 고구마와 쫄깃한 떡이 함께 왔습니다. 쫄닭은 함께 맛 볼 수 있는 달콤한 고구마가 매력포인트입니다. ㅎㅎ

 

 

주문할때 매콤한 표시가 있었지만, 매콤한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어요. 쫄닭자체가 모든 곳에 양념이 묻어 있기에 원래 이런건가 보다 했는데, 조금 먹다보니 이곳에 소스가 뭉쳐져 있네요. 혹시나하며 이 쪽 소스를 찍어보니 살짝 매콤한 맛이 더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ㅎㅎㅎ

 

식구들이 치킨을 좋아하지 않아 주로 혼자 시켜먹는 편이라서 항상 남기게 되는데(1인 1닭을 하기에는 딸린 고구마와 떡이 많습니다.) 이 날도 남겨서 식은 닭이 놓여져 있는 것을 보고 어머니께서 한입 드시더니 맛있다고 하셨답니다. 남기면 먹기 곤란한 떡과 고구마를 미리 먹었는데, 다음 번에는 고구마를 좋아하시니 고구마도 맛보게 해드려야겠어요.

 

+ 추가글 (2015.03.08)

제 블로그를 마이마이치킨 성산서교점을 검색해서 오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꽤 있으신것을 확인했습니다.

아쉽게도 마이마이치킨 성산서교점은 없어졌습니다. ㅠㅠ

다른 매장으로 바뀌어서 저도 모른채 시켜보았는데, 기존에 시켜먹던 맛이 아니에요.

얼마전에 이 앞을 지나가면서 다시한번 마이마이치킨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였으니, 아쉽지만 다른 매장을 알아보셔야할 것 같아요.

아래 홈페이지 주소 남기니 가까운 매장 확인하세요~

http://www.mymychicken.com/

 

-마이마이치킨 성산서교점- 

 

최종수정일 : 201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