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카페탐방

[카페] 뎀셀브즈

레☆ 2013. 11. 18. 12:46

종로에서 유명하다는 카페 '뎀셀브즈'를 가보았다.

 

카페 안에 들어서자 다양한 케익들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티라미수!

아무래도 모양탓에.....

친구들이 케익이 너무 이뻐서 같이 먹자고 고르길래 티라미수를 외쳤으나, 모양탓에 다른 케익이 주문되었다.

 

뎀셀브즈의 한쪽에 자리잡은 기계들.

로스팅기계 같은데 공장의 느낌이 난다.

 

친구의 아메리카노와 케익들

왼쪽이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오른쪽은 밀피유 라는 케익이다.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는 위에 블루베리가 올라가 있어서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밀피유는 얇은 비스켓과 치즈가 겹겹으로 쌓여진 느낌인데, 생각보다 단단하여 이쁘게 먹는건 포기해야한다.

(실제 먹을때의 모습을 올릴까 말까를 진지하게 0.5초 고민하여 보았다.

 

이것은 나의 카페라떼

시나몬 가루를 뿌려보았다.

 

시럽인줄 알고 가져온 크림도 뒤에 나왔는데, 나는 라떼라서 넣어보지 않았다.

아메리카노를 시킨 다른 친구가 넣어보았는데, 맛이 부드러워졋다고 한다.

그러나 시럽은 그냥 사온것일뿐 카페에서 만든것이 아니라는 점.

 

따뜻한 음료의 컵은 색이 알록달록한데, 에스프레소 머신과 매우 잘 어울렸다.

사진을 찍고싶었으나 사람이 많아서 찍지 못한게 아쉽다.

천장에 아이스음료들의 컵도 있었는데, 친구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찍지 못해서 사진은 없다.

 

안의 조명탓인지 이 날 추웠는데도 나중엔 땀이 뻘뻘 났다.

히터가 강한줄알았는데, 딱히 히터 바람이 느껴지는 곳도 없었다.

규모가 조금 있지만, 딱딱한 느낌의 카페는 아니며 친구들과 모여서 수다떨기에는 좋은 장소이다.

음료 가격대는 4~5천원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하다.

 

-카페 뎀셀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