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가내수공업 41

베게베어

낮은 높이의 베개를 선호하기에 솜을 적게 넣어 저에게 맞춘 베개베어입니다~ 솜이 너무 적어서 조금 쭈글 쭈글한 모습이 안스럽지만, 저에겐 소중한 녀석이에요... 이름처럼 배 위에 머리를 올려서 베개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베고 있으면 너무 포근하고 편안해요~ 크기가 꽤 커서 껴안고 있기에도 좋은데, 자꾸 리본이 풀린다는 단점이...ㅠㅠ 2005.7.10

함께하면 예쁜 블루진커플

05년도 봄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여름에 완료한 블루진 커플입니다. 곰은 똑같지만, 옷이 달라서 성별이 구분되는 커플 곰인형이지요~ 머리만 완성했을 때 사진입니다. 몇 번 만들어봐서 그런지, 그럭저럭 곰의 자태가 쉽게 나옵니다~ㅋㅋ 그리고 두 마리를 완성했을 때의 모습이에요~ 이 상태에서 옷을 완성하여 입히면 완성입니다. 이렇게요~ ㅎㅎ 당시에 2~3번 만들다 보니 요령이 생겨서 베어들을 만드는 건 별로 어렵지는 않은데, 혼자서 하다 보니 잘 모르고 헤매던 옷은 스티치가 은근히 엉망입니다. 그리고 곰이 스스로 옷을 입는 듯하게 사진을 찍어두어 짤로 만들어봅니다~ 계속 보고 있으면 어지러우니, 이렇게 완성된 모습의 단독샷도 남겨보아요. 두 커플 곰이 함께 있는 모습을 다른 배경에서 찍어 남겨봅니다~ 함께 두..

가장 만들기 쉬운 테디베어 '포비'

포비베어는 작지만, 생각보다 다루기 쉽고 금방 만들수 있어서 자주 만들었던 녀석인데, 처음에 만든 포비는 잃어버렸는지.. 사진도 없네요..ㅠ 패턴은 남아 있기 때문에 앞서서 만든 톰베어를 만들고 남은 천으로 만든 포비입니다. 털이 너무 길어서 깍아줬더니 바보곰이 되어버린... 처음엔 이럴 의도가 아니었는데..ㅠㅠ 2005.1.1 이후 포비베어에 적합한 원단을 구매하여 추가로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러나 눈이 너무 커서 어설퍼 보이네요... 친구에게 선물로 주는 테디베어들은 리본을 묶지 않고 선물을 하여, 리본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친구가 선물로 준 날 잃어버렸다는 슬픈 이야기..ㅠㅠ 이녀석은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요...? 2006.1.19 마지막으로 만들었던 포비는 사진이 흔들려서 조금 아쉽지만 다시 ..

처음으로 만들었던 테디베어 '톰'

전에 쓰던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면서, 가져올까 말까 고민하게 만드는 오래된 글이 꽤 있습니다... 이 사진도 마찬가지로 한참 고민했던 사진인데, 앞으로도 계속 만들고 올리자 하는 생각으로 가져오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이 사진 속 곰인형은 제가 처음으로 만든 테디베어 입니다. 이름은 톰인데, 어느덧 만든지 10년이 넘었네요... 초보자는 작은 곰인형보다는 중간사이즈의 곰인형이, 그리고 털이 없는 천보다는 털이 조금 긴 원단으로 하면 실수가 많이 드러나지 않게 되는데, 저도 처음으로 만들다 보니 위 조건에 부합하는 톰으로 도전을 해보겠습니다. 누구에게 배운것도 아니고 혼자 터득하여 만들다보니 솜을 무식하게 꽉꽉채워서 다시 뜯고 솜을 뺀 기억이 있지만, 그래도 첫 작품치고는 나쁘지 않은 듯한 톰이에..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시즌8

이맘때쯤 되면 나타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모자뜨기. 그동안​ 딱히 관심을 크게 두지 않았는데, 작년에 친구들이 뜨는 모습을 우연히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카페에 앉아서 모자 마무리하는 뜨개질 2인방의 모습을 옆에서 구경하였는데, 올해도 모자뜨기를 시작한 친구1로 인하여 저도 지르고, 그 모습을 보던 친구2도 지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올해는 뜨개질 3인방 탄생했다는 훈훈한 이야기. 그리고 어제 집에 오니 문앞에 놓여져있는 박스를 보고 '좋아.. 간만에 상자샷이다' 하며 찍어보았습니다. 항상 사진찍는 것을 까먹기 때문에 상자 사진은 매우 희귀자료인데요, 그 덕에 이 사진은 엄청난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네요.ㅋㅋ ​ 이번엔 개봉샷도 이성을 잃지 않고 찍어냈습니다! (완전 뿌듯) 핫핑크, 하늘색, 약간 형광빛이 도..

회사에 돌린(?)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발렌타인데이! 회사도 다닌지 얼마 안되는데 기념일이 와서 몹시 당혹스럽고.. 개털이라 난감했지만 작게나마 준비하기로 결심했다. (어느정도의 범위까지 돌려야하는지 몰라서 그냥 일단 되는대로 준비하기로 했다.) 일단 작년이랑 비슷한 구성으로 하겠다고 생각해서 마트에서 트윅스, 허쉬, 막대사탕, 새콤달콤을 사왔다. 개인적으로는 마이쮸가 더 이쁘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어쩔수없이 새콤달콤으로 했다. 그리고 츄파츕스 미니도 있는데, 포장이 이쁜 사탕으로 하였다. (막대사탕은 그저 데코용...) 포장봉지는 다이소에서 1000원에 20장이 들어있는 걸로 샀다. 작년에는 비슷한 포장지가 10장에 천원이라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괜찮게 건진듯하다. 일단 넣어본 사진. 드라마보면서 왼손은 봉지를 열고..

달밤의 야식 "미니샌드버거?"

달밤에 야식으로 만들어 본 미니버거? 미니샌드위치? 이름 정하기 어려우니 합쳐서 "미니샌드버거!" -만든 방법- 1. 햄을 구운다. 2. 모닝빵을 반으로 가른다. 3. 구운 햄을 올리고, 데리야끼 소스를 살짝 발라준다. 4. 치즈와 양상추를 올린 후, 빵뚜껑을 덮고 이쑤시개로 내용물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꽂아준다. 햄버거처럼 패티를 사용하지 않아서 버거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샌드위치라고하기에도 먼가 애매하다. 그래도 밤에 해먹기엔 햄만 구우면 되니 간편하고 금방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 그리고 식빵보다 작은 모닝빵을 사용하여 양조절이 편하다.

2013 빼빼로데이④ 만들기(빼빼로)&포장

이전글 : 2013 빼빼로데이③ 만들기(갈색곰) 곰돌이 빼빼로를 다 완성하여 이제 평범한 빼빼로(?)를 만들었다. 데코용품을 사온다는게 깜박하여 급하게 집더하기에서 설탕가루를 사서 만들어보았다. 초콜릿에 담궜다 뺀 막대과자에 설탕가루를 뿌려서 만든 빼빼로 설탕가루에 굴리면 너무 징그럽게 달라붙어서 살포시 뿌려서 만들어주었다. 밀크와 다크만 설탕가루를 뿌려주었다. 사진을 깜빡하고 안찍고 포장비닐에 넣어버렸다. 화이트초콜릿에 담궜다 뺀 막대는 줄무늬를 넣어주었다. 먼저 간격을 크게 하여 줄무늬를 그려주었다. 간격과 간격사이에 다시 줄무늬를 그려서 올라가면 만나는데, 그부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면 완성 빼빼로 포장 준비물 시간이 없어서 간단하게 포장할 수 있는 케이스와 스티커를 준비하였다. 케이스를 접어서 조립..

2013 빼빼로데이③ 만들기(갈색곰)

이전글 : 2013 빼빼로데이② 만들기(백곰) 이제부터 나에게 무한 인내심을 가지게 해준 갈색곰 만들기 여정이다. 입체 곰돌이를 만들게 된 것은 바로 '보노보노 빼빼로' 때문!! 동물 빼빼로를 포장하기 위해서 방법을 검색해보다 알게 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작년쯤에 만들었던 '보노보노 빼빼로'. 그것을 보며 흔한 동물빼빼로가 아닌 입체 곰돌이 빼빼로를 생각해내게 되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만든 보노보노 빼빼로를 보면 포로리는 있지만 너부리가 없다. '그냥 너부리가 인기 없나? 나름 귀여운데.. 귀만들기가 어려웠나?' 하고 지나쳤는데, 사실 이 때 난 눈치를 채야했었다. 백곰과 같은 방법으로 갈색곰을 아무생각없이 밀크초콜릿에 담궜다 뺐다. 그러나 사라진 한쪽귀... 그 후, 몇번 더 시도했으나 계속 귀..

2013 빼빼로데이② 만들기(백곰)

이전글 : 2013 빼빼로데이① 준비 방산시장에서 사온 재료를 가지고 빼빼로 제작에 들어갔다. 특별한 동물 빼빼로를 제작해보고싶었던 나는 입체 곰돌이 빼빼로 제작에 들어가기로 했다. -동글동글 입체 곰돌이 빼빼로 만들기- 1. 재료준비 - 빼빼로스틱, 쉘초콜릿, 가나슈 초콜릿, 초콜릿 2. 만드는 순서 (간단하게만 정리. 자세한건 사진과 함께 아래에...) 1) 쉘초콜릿에 가나슈 초콜릿을 넣는다. 2) 빼빼로 스틱을 넣고 굳힌다. 3) 초콜릿을 녹여 귀를 만들어준다. 4) 녹인 초콜릿에 3)을 담궜다 뺀다. 5) 4)를 굳히고 데코를 한다. 11cm 빼빼로 스틱이다. 두묶음 사왔다. 빼빼로를 만들어주기 전에 저 스틱들을 전자레인지에 15~30초 정도로 살짝 돌려주면, 빼빼로를 완성한 후 눅눅한 과자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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