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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의가내수공업41

원숭이 옷이 너무 귀여운 쿠키베어 재료를 사와서 개봉하니 쇳조각이 나와서 저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던 쿠키베어는 목도 팔도 다리도 돌아가는 곰인형이에요. 조립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원숭이 인형탈 같은 옷을 벗기고 입힐 수 있어서 재미있는 곰이지요. 사진엔 없지만 옷은 꼬리도 달려서 디테일이 한층 업! 단지 목부분의 연결고리를 엉뚱하게 달았다는게 조금 아쉽지만 너무 귀여운 베어에요~ 2006.1.14 2014. 12. 16.
코카콜라가 생각나게 만드는 '폴라베어' 수레와 세트인 점이 특이해서 사서 만들어본 폴라베어입니다. 폴라베어는 작은 조각이나 섬세한 부분이 의외로 많이 있어서 만들 때 까다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볼 때마다 코카콜라가 생각나는데 주변에서도 보고 코카콜라 이야기를 많이 하더군요. ㅎㅎ 왠지 모르게 설빙이 배경으로 함께 있어야 할 듯한 곰인데 수레 위에서 그것도 삭막한 곳에 있으니 가끔 보면 안쓰러운(?!) 베어에요. 이렇게 수레에 타는 모습도 애니메이션으로 남겨보아요~ 원래 수레는 나무색이었는데, 제가 아크릴 물감으로 칠해서 까만색 같지만 사실은 네이비 색이에요. 그러나 이 수레는 여러 번 이사하는 과정에서 망가지게 되어 이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ㅠㅠ 시간이 많이 흘러 폴라베어 D.I.Y 키트를 구할 수 없다 보니 수레는 포기하였지만, 수레와 .. 2014. 12. 10.
베게베어 낮은 높이의 베개를 선호하기에 솜을 적게 넣어 저에게 맞춘 베개베어입니다~ 솜이 너무 적어서 조금 쭈글 쭈글한 모습이 안스럽지만, 저에겐 소중한 녀석이에요... 이름처럼 배 위에 머리를 올려서 베개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베고 있으면 너무 포근하고 편안해요~ 크기가 꽤 커서 껴안고 있기에도 좋은데, 자꾸 리본이 풀린다는 단점이...ㅠㅠ 2005.7.10 2014. 12. 2.
함께하면 예쁜 블루진커플 05년도 봄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여름에 완료한 블루진 커플입니다. 곰은 똑같지만, 옷이 달라서 성별이 구분되는 커플 곰인형이지요~ 머리만 완성했을 때 사진입니다. 몇 번 만들어봐서 그런지, 그럭저럭 곰의 자태가 쉽게 나옵니다~ㅋㅋ 그리고 두 마리를 완성했을 때의 모습이에요~ 이 상태에서 옷을 완성하여 입히면 완성입니다. 이렇게요~ ㅎㅎ 당시에 2~3번 만들다 보니 요령이 생겨서 베어들을 만드는 건 별로 어렵지는 않은데, 혼자서 하다 보니 잘 모르고 헤매던 옷은 스티치가 은근히 엉망입니다. 그리고 곰이 스스로 옷을 입는 듯하게 사진을 찍어두어 짤로 만들어봅니다~ 계속 보고 있으면 어지러우니, 이렇게 완성된 모습의 단독샷도 남겨보아요. 두 커플 곰이 함께 있는 모습을 다른 배경에서 찍어 남겨봅니다~ 함께 두.. 2014. 11. 27.
가장 만들기 쉬운 테디베어 '포비' 포비베어는 작지만, 생각보다 다루기 쉽고 금방 만들수 있어서 자주 만들었던 녀석인데, 처음에 만든 포비는 잃어버렸는지.. 사진도 없네요..ㅠ 패턴은 남아 있기 때문에 앞서서 만든 톰베어를 만들고 남은 천으로 만든 포비입니다. 털이 너무 길어서 깍아줬더니 바보곰이 되어버린... 처음엔 이럴 의도가 아니었는데..ㅠㅠ 2005.1.1 이후 포비베어에 적합한 원단을 구매하여 추가로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러나 눈이 너무 커서 어설퍼 보이네요... 친구에게 선물로 주는 테디베어들은 리본을 묶지 않고 선물을 하여, 리본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친구가 선물로 준 날 잃어버렸다는 슬픈 이야기..ㅠㅠ 이녀석은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요...? 2006.1.19 마지막으로 만들었던 포비는 사진이 흔들려서 조금 아쉽지만 다시 .. 2014. 11. 27.
처음으로 만들었던 테디베어 '톰' 전에 쓰던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면서, 가져올까 말까 고민하게 만드는 오래된 글이 꽤 있습니다... 이 사진도 마찬가지로 한참 고민했던 사진인데, 앞으로도 계속 만들고 올리자 하는 생각으로 가져오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이 사진 속 곰인형은 제가 처음으로 만든 테디베어 입니다. 이름은 톰인데, 어느덧 만든지 10년이 넘었네요... 초보자는 작은 곰인형보다는 중간사이즈의 곰인형이, 그리고 털이 없는 천보다는 털이 조금 긴 원단으로 하면 실수가 많이 드러나지 않게 되는데, 저도 처음으로 만들다 보니 위 조건에 부합하는 톰으로 도전을 해보겠습니다. 누구에게 배운것도 아니고 혼자 터득하여 만들다보니 솜을 무식하게 꽉꽉채워서 다시 뜯고 솜을 뺀 기억이 있지만, 그래도 첫 작품치고는 나쁘지 않은 듯한 톰이에.. 201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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