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의리뷰/닭집탐사26

[타코야/서교,망원점] 순살양념바베큐, 순살데리야끼바베큐 간만에 타코야에서 치킨을 시켜보았습니다. 전에 살던 동네에서는 타코야 치킨을 몇번 시켜먹었는데,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온지 얼마 안되고 동네가 달라서 시키지 못하였어요. 그러다 타코야 전단지 발견하여 주문하였는데, 그때와 다르게 두마리 세트도 생기고 두마리값이 어지간한 프랜차이즈 한마리값이기에 싸다고 시켰보았습니다. 그런데 맛이 타코야의 그 맛이 아니다 싶어서 한 2년 가까이 타코야는 생각도 안하고 시키지도 않았네요. 요 며칠 감기인지 몸살인지로 낑낑대다가 어제밤부터 오늘이 최고조였습니다. 그래서 만병통치약이라며 치킨을 시키려는데, 마침 또 방바닥 구석에 있는 타코야 전단지를 보고 다시 한번 주문해보았습니다. 두마리 세트를 시켰더니 빨간봉지에 담겨온 타코야 치킨입니다. 내용물은 치킨과 무와 콜라에요. 전.. 2013. 11. 10.
[치킨매니아/성산점] 칠리순살치킨 평소대로 치킨매니아 마포구청점에 전화했는데, 포장데이였습니다. (가끔 사장님이 촬영으로 배달할 사람이 없으면 포장만 가능한데 그 날은 포장데이라고 혼자 타이틀을 붙여보았어요.) 어쩔 수 없이 또.. 다음으로 미루며 여러가지 치킨집을 보다가 결국 성산점으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전부터 칠리순살을 맛보고 싶었지만 마포구청점에서는 칠리순살은 다루지 않는 관계로 접할 수 없었는데, 성산점은 있다고해서 바로 콜!하였습니다. 성산점은 펩시가 아닌 코카콜라네요. 하지만 콜라를 먹지 않는 저에게는 무의미한 존재입니다. ㅎㅎ 사실 성산점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주변에 아파트가 많아서 조금이라도 나쁘면 소문이 확 퍼지는 편이라서 그럴까요? 동네의 대부분 가게들이 친절하고 음식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드디.. 2013. 10. 30.
[오븐에빠진닭/종로점] 갈릭크리스피베이크 갑자기 친구가 오빠닭 종로점이 맛집이라며, 먹으러 가자고 하여 방문하게 된 오븐에 빠진 닭 종로점입니다. 나름 알뜰한 저(?)는 치킨주문시 생맥주 두잔을 주는 쿠폰을 받아서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먹다가 생각나서 급히 찍은 갈릭 크리스피 베이크 치킨입니다. 갈릭치킨은 마늘 향을 강하게 해서 매운 치킨집이 가끔 있는데, 이 곳은 그렇지 않아서 그런지 친구가 다른 곳과 맛이 다르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오빠닭을 가본적이 두번인가밖에 되지 않다보니 타지점과의 비교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얇게 슬라이스 된 마늘과 치킨의 조화가 좋고, 둘이서 겨우 다 먹을정도로 푸짐한 양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맛집인걸까요? 오븐에빠진닭 종로점 최종수정일 : 2015.03.07 2013. 10. 26.
[치킨매니아/마포구청점] 델리순살반반 동생이 블로그를 꾸며준 후, 치킨시켜먹자고해서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평소에 닭은 거들떠도 안보는 녀석인데, 블로그 꾸며주고, 이런저런거 알려준 노고를 인정하여 시켜보았습니다. 델리순살치킨은 맛있는 웨지감자를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오늘도 치킨매니아는 친절하고, 치킨이 푸짐해보여서 만족스럽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 이지만 사실 마포구청점에서는 새우치킨을 시키면 떡대신 웨지감자가 들어있었습니다. 웨지감자가 떡보다 단가가 높아서 수익이 더 적지만 사장님께서 손님들이 좋아하다보니 일부러 웨지감자를 넣었다고 하였는데, 본사의 압박으로 더이상은 버틸 수 없어서 새우치킨에 떡을 넣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ㅠㅠ 아마도 다른 매장으로 주문이 들어가지 않아서 더 압박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어요... 2013. 10. 20.
[포치킨/건대점] 오븐데리치킨 퇴근하다가 친구의 퇴근시간이 맞아서 들린 건대 포치킨입니다. 둘의 의견을 합쳐보니, 오븐에 구운 치킨과 양념이 있는 치킨을 시켜야했습니다. 마침 오븐데리치킨이 적합해보여 주문하였습니다. 오늘도 이성을 잃고 절반정도 먹다가 치킨 사진을 찍었습니다.ㅠㅠ 처음에는 큰 그릇으로 치킨의 양이 적어보여 살짝 실망했으나, 실제 먹다보니 배가 부를만큼 적은 양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데리소스는 여러가지가 들어가있는 느낌으로, 달콤하며 고소합니다. 그리고 소스가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얼핏봣을땐 옛날 치킨파는 느낌이었는데 보기와 다르게 매장이 깔끔한 치킨집이었습니다~ -포치킨 건대점- 최종수정일 : 2015.03.07 2013. 9. 28.
[뿔레치킨/명지대점] 까르보나라 뿔레 그간 시험 공부로 고생한 친구가 있어서 맛난것을 사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제가 좋아하는 치킨을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친구의 의견은 가뿐하게 무시해주는센스??) 친구가 치킨을 얻어먹는 입장이지만, 꼭 자신의 동네까지 오라고하여 처음으로 명지대 앞으로 가보았습니다. 며칠전부터 까르보나라 치킨의 대명사 뿔레치킨이 엄청 먹고싶었는데, 마침 명지대 앞에 뿔레치킨이 있어서 쉽게 수긍한 것 같습니다. 친구가 맛에 관한 의구심을 강하게 보여주었으나, 제가 맛있다며 강제로 끌고 갔습니다. 어차피 물주는 나니까 하는 마인드로~ㅎㅎ 역시나.. 매장사진 없고 심지어 한참 먹다가 생각나서 찍은 까르보나라 치킨입니다. 왜이리 치킨앞에서 이성을 잃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때면 음식 앞에서 이성을 잃지않고 사진을 찍는 다른 블로거들이.. 2013. 9.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