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의공간/끄적끄적

2015.02.22

by 레☆ 2015. 2. 22.

2015년도 꿀연휴의 마지막 날.

연휴 5일이 금방 지나갔다.

 

계획한건 많았으나... 제대로 한건 없는 듯하다...

애초에 욕심부리며 계획을 세우는 타입이니까 이해해보자고 자기 합리화를 시켜보자.

 

구정이라며,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고, 다짐도 해보았다.

그 중 몇 가지는 블로그와 관련된 것!

블로그와 관련된 것들은 딱히 다짐이라기보다 전부터 많이 고민해 온 것을 결정하였다.

 

블로그에 내가 겪은 일이나 배운 것들을 올려두려고 하다보니 다양한 카테고리가 많고, 방치되는 카테고리가 많다. 일이 바빠서 자꾸만 관리가 소홀해진다고 핑계를 대고 있지만, 그래도 거의 1년간 new가 없는 카테고리들을 볼 때면 이 메뉴를 유지하는게 맞는지 하게 된다. 아마도 직업병이겠지만... 그래도 새로운 내용을 올려보려고 계획하고 있다. 자료는 많은데, 정리하기 힘들어보이면서 자료가 좀 된거라서 새로운 정보를 찾으려면 더 힘들어보이는 그런 내용.

 

그리고 블로그 하기 전부터 고민하던 반말과 존댓말도 여전히 고민중이었다.

사실 이 공간은 상관이 없는데, 다른 카테고리들은 존댓말로 쓰기엔 광고같은 느낌이 들까봐 그냥 일기같은 독백같은 평어체를 사용하였다. (내가 오글거리는거 80%, 광고처럼 보일꺼같은느낌 19%.. 1%는 나의 편의와 가독성을 고려함...)

안그래도 좀 차갑고 딱딱한 문체를 가진 내가 평어체를 쓰다보니 사람들이 좀 거리감을 느끼는 느낌이다. 절대 방문자가 적어서라고 하고싶지 않다. 

경어체를 사용하자니, 너무 광고같은 느낌이 들 것 같아서 계속 평어체를 사용해왔지만, 이제 블로그가 점점 자리 잡아가기에(방문자수는 적지만ㅠㅠ) 경어체로 바꿀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이라고 생각이 든다.

블로그에서 경어체, 평어체 사용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부분인 것 같다. 네이버에 조금만 검색해도 많은 블로거들의 고민글이 나오니까...

그 중 한 블로그에서 본 내용인데 마케팅 글쓰기에서는 경어체를 사용한다고 한다. 업체 블로그도 아니고 블로그에 있는 내용은 내 상품이 아니지만, 나를 브랜드로 만들어서 홍보하는 곳으로 만들 계획이 있기에 경어체를 써야겠고 다짐했다. 그래서 이제 그동안 쓴 내용들도 슬슬 다시 보면서 경어체로 고쳐야겠다.

아마도 이 카테고리를 제외하면 경어체를 사용하겠지...ㅠㅠ 내 블로그는 점점 오글대겠지...ㅠㅠ

 

연휴 때, 푹쉬기도 했고(?) 재밌는 것도 생각해냈으니 잘 달릴 차례!

이제 2월도 거의 끝나가는데 남은 일주일 부지런히 잘 지내고 3월부터 생각해낸 재밌는걸 등록해보자.

'레의공간 > 끄적끄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4.03  (2) 2015.04.03
2015.03.28  (2) 2015.03.28
2015.03.22  (4) 2015.03.22
2015.03.13  (0) 2015.03.13
2015.03.09  (0) 2015.03.09
2015.02.15  (0) 2015.02.15
2015.01.01  (0) 2015.01.02
2014.12.20.토  (0) 2014.12.20
2014.12.07.일  (0) 2014.12.07
2014.12.05.금  (0) 201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