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뚜벅/15' 싱가폴&빈탄

[싱가포르, 빈탄] 15 넷째날:: Bugis/ 부기스

레☆ 2016. 4. 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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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 일정

Bintan/ 빈탄 → Bugis/ 부기스 Night Safari/나이트 사파리→ Merlion Park/ 멀라이언 파크

 

빈탄에서 싱가폴로 돌아온 후, 바로 숙소가 있는 Bugis/ 부기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캐리어를 포함한 짐을 두기 위해서~

 

우리가 묵은 숙소는 Beach Hotel/ 비치호텔 입니다.

나름 쇼핑지역과 가까웠지만 건물이 너무 낡아서 비치호텔이라고 적혀있음에도 친구와 아닐꺼라며 계속 주변을 빙빙 돌았어요.(받아들이기 매우 힘들었던 외관..ㅠㅠ) 처음에 받은 방에 담배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리셉션에 이야기를 하러 가다가 만난 주인(?), 직원(?) 분이 안그래도 와이파이 때문에 방을 바꿔주려했다며 더 좋은 방으로 바꿔줬어요. 사실 와이파이는 중요한게 아니었는데...

 

그렇게 새로 배정 받은 방의 사진입니다.

 

 

 

싱글과 더블침대가 있는 큰 방으로 옮겨줘서 꽤 큰방이었어요. 그리고 화장실도 꽤 넓었지만 마치 시골에 가면 볼 수 있을듯한 인테리어... 마지막 1박을 하는 곳이라서 그냥 넘기기로 했어요~ㅎㅎ 그래도 물이 콸콸 나와서 참 좋았어요. 물의 소중함...ㅠㅠ

 

 

창 밖을 보이는 풍경입니다. 번화가 반대편이라서 그런가 한적해보여요~

 

 

 

숙소에서 나와서 가까운 Bugis Juntion/ 부기스 정선으로 가면서 거리를 찍어보았습니다. 한.. 2~3분 걸으니 부기스정선이 나오더군요

 

 

 

 

싱가폴에 가기 전부터 많이 들었던 Bugis Juntion/ 부기스 정선. 도대체 무엇인가 했는데, 코엑스나 타임스퀘어 같은 쇼핑 공간이더군요... 쇼핑 천국답게 엄청 나보였는데, 배가 고프니 식사를 하러 이동하였어요.

 

 

 

친구의 검색으로 가게 된 Miam Miam/ 미암미암이에요. 위치를 찾지 못해서 다른 곳에서 헤매이고 있었는데, 한 피규어 샵에 들어가서 물어보니 친절하게.. 웹서핑을 하여 위치를 알려줘서 찾을 수 있었어요.

 

 

친구의 Yujo Jello Soda/ 유조 젤로 소다와 저의 Berries Soda/베리즈 소다 입니다. 더운 날씨로 달콤하면서 차가운 음료는 너무 맛있었어요. 

 

 

 

메인 메뉴 역시, 미암이라고 적혀 있는 추천 메뉴를 주문하였는데, 이 메뉴는 Modern Yaki/ 모던 야끼입니다. 메뉴판에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이고, 일본 돈가스 소스가 뿌려진다 등의 설명이 있었지만... 야끼 우동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맛을 보니 스파게티 면에 데리야끼 소스로 맛을 냈는데 짭짤한 데리야끼 소스와 달콤한 음료를 시켜서 조합은 정말 좋은 단짠단짠~

 

 

 

이 메뉴는 Miam Miam Spagetti/ 미암미암 스파게티 입니다. 베이컨과 다양한 야채가 들어가 들어간 파스타에요.

 

둘 다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이기에 맛이 좋았지만, 저는 모던 야끼가 더 맛이 있었어요~ 단짠단짠의 조합과 진리의 데리야끼 때문일까요?ㅎㅎ

 

 

 

식사를 끝내고, 친구는 쇼핑을 하고 저는 Night Safari/ 나이트 사파리를 보기 위해서 흩어지게 되었어요. 이동하면서 신기하다며 찍어본 삼성 노트5 프로모션 하던 곳과 지하철 역으로 걸어가다 찍어본 부기스 정선의 외관입니다.

짧은 부기스에서의 일정은 여기까지~

 

-Bugis Junction/ 부기스 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