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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빈탄] 12 셋째날:: 세계문화유산 National Orchid Garden/ 오키드 가든

레☆ 2016. 3. 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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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 일정

Botanic Garden/ 보타닉 가든 -National Orchid Garden/ 오키드 가든  Bintan/ 빈탄

 

보타닉가든 안에 있는 오키드 가든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National Orchid Garden/ 오키드 가든

 - 사이트 : https://www.sbg.org.sg/

 - 입장권 : S$5 

 

저는 운이 조금 나빠서.. 앞, 뒤로 단체 관람객들이 껴있어서 사진을 찍을때 약간의 제약이 많았네요. 그래서 입구 사진도 없는 상태입니다...ㅠㅠ

  

 

입구에 있는 지도를 찍고 오키드 가든을 구경해봅니다.

 

 

들어오면 가장 처음으로 만나는 분수인데, 모든 사람들이 이 앞에서 사진을 찍느라 바쁩니다.. 저도 사진을 찍고 싶은데, 계속 사람들이 있어서 한참 기다렸네요...

 

오키드 가든의 이곳 저곳 많이 돌아다녔지만, 딱히 정리하기에 어려우니 사진중심으로 올려봅니다...

 

  

 

 

 

돌아다니면서 보게 된 식물 터널들 입니다. 예쁘지만 실제로 그늘안이 시원하지는 않아요...ㅠㅠ

 

 

중앙에서 만난 분수인데, 입구쪽 분수보다 규모가 많이 작아요.

 

 

어딘가의 분수.. 곳곳의 분수는 더위를 잊게 해주는 요소인데,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 같네요~ㅎㅎ

 

 

이런 알 수 없는 조형물도 식물과 잘 어울리게 있습니다.

 

 

작은 폭포도 이곳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소리가 매우 시원하죠~

 

 

 

여러 식물들의 대한 설명이 나와있지만, 영어라서... 무엇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저 예쁘다.. 이러면서 지나갈뿐...

 

 

돌아다니다보면 Celebrity Gardens/ 셀레브리티 가든이라고, 여러 유명인사들이 기부(?)한 식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식물은 우리나라사람이 기부한 식물인데, 그 사람은 바로 권상우라는거 ..ㄷㄷㄷ.. 한참을 보고도 믿기지 않아서 설명문구를 몇번이나 다시 봤는지...ㅎㅎㅎ

 

 

 

이후 나와서 다른 공간으로 들어가서 예쁜 꽃들을 잔뜩 찍어보았습니다~

 

 

(이 꽃은 다른 곳에서 찍었지만...)

 

 

 

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곳에서 아마 접사를 찍으며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요~ 저도 부족한 실력이지만 찍을때마다 얼마나 예쁘게 나오던지...! 아직도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진들 입니다~

 

 

또 다시 만난 작은 계곡~

 

 

바나나 같이 보여서 찍어본 식물입니다.

 

 

 

 

 

 

너무 예뻐서 또 찍어본 꽃들입니다. 특히 마지막 꽃 옆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꽃의 색이 튀다보니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 너무 좋았던 곳입니다.

 

오키드 가든의 매력은 희귀한 난을 많이 볼 수 있다는 점인데, 식물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끄는 매력은 쿨하우스..라고 하지요.. 다들 한번 들어가면 너무나 나오기 싫어한다는 그런 공간... 그러나 저는 에어컨 바람에 엄청 취약하다보니 시원해도 오래 있지 못하고 금방 뛰쳐 나왔네요...ㅠㅠ

희귀한 식물이 많다고 하지만, 학문명으로는 쉽게 알기 어려워서 조금 아쉬움도 남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난꽃을 많이 볼 수 있었던 점은 너무 좋았어요.. 워낙 난들은 꽃이 잘 피지 않고, 관리도 어렵다보니 보기가 어려우니까요... 

 

다양한 식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인지, 아이들이 소풍을 와서 간간히 아이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오키드 가든 후기는 여기서 끝!

 

-National Orchid Garden/ 오키드 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