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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오블완 챌린지 #21 오늘은 눈을 뜨니 눈이 많이 와서 하얀 세상이었다. 어쩌다보니 운좋게 오늘 재택이라서, 눈이 오는 날의 출근은 피할 수 있었다. 그래서 방에서 눈이 오는걸 바라보며 일할 수 있었다.함박눈이 펑펑 내리다가 멈추고 잠깐 갠다 했더니, 다시 또 눈이 펑펑 오고... 그러다가 정말로 눈이 그치고 파란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컴퓨터가 있는 작은 방은 앞집 뷰인데, 비둘기가 자주 와서 앉는 난간에 눈이 쌓여있었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비둘기가 오지 않았다. 퇴근하고, 또 선물할 일이 생겨서 외출을 하였다. 걷다보니 나무에 쌓이 눈이 겨울을 느끼게 해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평소 삼각형의 느낌은 아닌데 눈이 무거우니 나무들이 쳐져서, 트리 장식을 떠오르게 한다.선물가게에서는 지난번에 못 본 듯한 새로운 아이템이 있.. 2024. 11. 27.
크리스마스 무료 도안 모음 - 코바늘 편 대바늘 편에 이어서 코바늘 편.이상하게 코바늘은 ravelry에서 무료라고 하지만, 개인 블로그나 유튜브로 이동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코바늘 도안은 찾아보는데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코바늘 특성 상, 의류보다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더 많았다. 그럼 귀여운 코바늘 모음 시작!🎄 크리스마스 무료 도안 모음 - 대바늘 편 보러가기 >코바늘은 사람이 신을 수 없는 장식 양말로 시작!Granny Christmas Stockingshttps://ravel.me/granny-christmas-stockings Granny Christmas Stockings pattern by Mermaid WiggleThis simple stocking ornament is based on the traditional granny.. 2024. 11. 27.
2024.11.26-오블완 챌린지 #20 벌써 스무번째 오블완 챌린지!끝이 보인다...오늘은 비가 쏟아지다가 해가 떴다가, 또 갑자기 비가 쏟아지면서 해가 뜨고.. 다시 천둥번개치면서 비가 쏟아지고, 우박도 오고... 날씨의 변화가 엄청 났다. 그리고 퇴근길의 날씨는 너무 추웠다.출근 길에 몇년 전 뜬 가방을 들고 나갔는데, 점심 때 회사 동료가 마음에 들어하여 그냥 줬다. 근데 너무 대책 없이 준 나... 집에 올때 가방이 없어서 쇼핑백을 하나 구해서 짐을 담았다. 그런데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쇼핑백이 집 도착할 때까지 무사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족에서 같이 퇴근하자고 했다. 다행히도 야근을 해야해서(?) 시간이 맞았고, 차를 타고 편히 올 수 있었다.내일은 눈소식이 있는데... 정말 겨울이 오려나보다. 2024. 11. 26.
크리스마스 무료 도안 모음 - 대바늘 편 앞으로 한 달도 안 남은 크리스마스. ravelry에서 무료로 도안 파일을 바로 받을 수 있는 작품 중에서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무료 도안을 모아보았다.지금 시간적여유가 있다면 이것저것 떠보겠는데, 그럴 여유가 너무 없다....ㅠㅠ.. 미래의 크리스마스를 기약하며, 오늘은 대바늘 도안 모음집!크리스마스하면 양말이 제일 먼저 떠오르니, 양말로 시작!Holly Christmas Sockshttps://ravel.me/holly-christmas-socks Holly Christmas Socks pattern by knitandwaveThis year, I am slightly obsessed with socks and while knitting my Christmas sweater, I was thinkin.. 2024. 11. 26.
2024.11.25-오블완 챌린지 #19 후후~ 드디어 끝이 보이는 오블완 챌린지!챌린지로 글을 자주 올리면서 알게 되었는데, 요즘 스팸 계정들의 댓글이 너무 많이 늘었다. 나는 모든 알림을 받다보니, 댓글이 달리면 알람이 온다. 그런데 댓글이 자동으로 휴지통으로 가길래 다 복구하고 하나씩 보는데, 스팸 계정들의 흔적이었다. 그래서 하나씩 확인하고 삭제를 하는데, 은근히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내가 스팸 계정이라고 쉽게 알 수 있는 건 1. 무의미한 영어+숫자 조합 닉네임의 댓글. 이 경우 스팸일 확률은 100%였다. 2. 블로그에 방문하니 온갖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고, 글을 보려고 클릭하면 광고가 화면을 다 덮는 경우 (링크 이동할 때마다 광고가 화면을 가림)3. 포스팅한 내용이 서로 똑같은 스타일로 되어있었다.가끔 애매한 경우도 있지만, 몇.. 2024. 11. 25.
Malabrigo/ 말라브리고 Rasta/라스타 목도리 문화센터에서 겨울을 앞두고, 목도리를 뜨기 좋은 실로 Malabrigo/ 말라브리고 Rasta/라스타 실을 추천 받았다.말라브리고 실은 핸드다잉얀인데, 갑자기 색이 휙 바뀔수도 있는게 매력이면서도 다루기 살짝 어려울수 있는 실이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색변화가 크지 않은 파스텔톤의 은은한 컬러로 추천을 주셨다.라스타도 타래실이지만 선생님이 감아오셨고, 감겨있는 실은 하나같이 다 달달해 보였다. 당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사촌동생의 생일이 다가오고 있어서 겸사겸사 선물을 하기 위해서 동생에게 잘 어울릴 것 같은 703.Almond blossom/ 아몬드 블라썸을 골라보았다.비닐에 있을때보다 더 예쁜 컬러감! 실은 꼬임이 적은 로빙사로 굵은 바늘로 숭덩숭덩 떠주면, 포실한 느낌의 목도리가 나온다. 색차이가 크..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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