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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오블완 챌린지 #7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린 교보문고. 한쪽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전시되어있었다. 11월임에도 기온이 높아서 겨울은 멀게만 느껴지는데,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보니 한편으로 설렌다. 집에 공간이 적기도 하지만, 짐도 많아서 트리 장식은 포기하였는데... '작은 트리는 괜찮지 않을까?' 하는생각에 순간 구매할 뻔했다. 다행히 손에 짐이 있어서 위기 모면 성공!그러나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단풍과 국화가 아직도 쌩쌩했고, 바닥의 단풍도 너무 좋았다. 아직 겨울을 맞이하기에는 너무 이른가보다. 그러고보니 어느덧 오블완 7일차... 짧지만 일주일간 꼬박꼬박 글쓰는게 쉽지 않다. 그렇지만 블로그에 조금이라도 끄적대기 위해 조금씩 활동하기 시작했다. 앞으로 남은 2주도 열심히 움직이고, 끄적이도록 노력해봐야지! 2024. 11. 13.
2024.11.12-오블완 챌린지 #6 오블완 6일차요즘의 뜨개는 코바늘 지도원 첫 작품을 뜨는데 집중을 하고 있다. 물론.. 블로그 포스팅을 한동안 안했기때문에 블로그로 보면 아직도 쪼꼬미들만 뜨는 사람같지만.... 사실 대바늘 지도원과도 수료하고, 코바늘 지도원과 수업을 듣고 있다. 보그에 대한 것도 포스팅하고 싶지만 언젠간 해보기로...근데 이 첫 작품이 나를 너무 괴롭히고있다. 몸판을 잘 떠서 올라가고 있었는데,  두번째 뜨던 몸판의 암홀을 앞두고 갑자기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다 풀고 새로 뜨기 시작했다. 그러나 푸르기 전이 오히려 사이즈에 맞게 뜨고 있었던 것! 선생님은 다음부터는 꼭 질문하고, 이번 작품은 푸르지 말고 계속 이어서 뜨라고 하셨다. 그래서 마음이 조금 불편하지만 뜨개를 이어가는데, 어제는 6단을 뜨는데 몇번을 풀었.. 2024. 11. 12.
2024.11.11-오블완 챌린지 #5 오블완챌린지 5일째 되는 날이다... 이제는 거의.. 초등학교때 일기 쓰는 기분이 든다. 쓸 내용은 없는데 어쩔 수 없이 쓰고 있는 일기의 느낌!!다른 주제의 포스팅을 하려고 보니, 오블완 챌린지 태그를 넣어야해서 갑자기 일기같은 글을 쓰던 챌린지의 맥이 끊기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렇게 또... 일기 느낌의 챌린지 글을 남기게 되었다.그러나 마음과 다르게 재택근무 하는 집순이여서 이제 소재가 정말 없다 했는데.... 세상은 날 가만두지 않는다....점심 먹고 일하려고하는데, 급히 연락이 와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보니 집이 와르르맨션이 되었다........ 차를 돌리다가 길이 좁다보니 기둥을 쳤는데 이렇게 무너졌다고 한다. 대부분 도망갈법한데, 차주 분이 연락주시고 보상해주시겠다고 했다. 근데 차는 멀쩡.. 2024. 11. 11.
2024.11.10-오블완 챌린지 #4 오늘은 늦은 단풍 구경을 떠나볼까 했는데, 역시 집순이에겐 어려운 도전이었나보다.결국 집에서만 뒹굴뒹굴... 물론 집에서 뒹굴뒹굴대는 타입은 아닌데, 바빴던 것 같지만 하루를 되돌아보면 한게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외출이 없는 날은 블로그 포스팅할 내용도 조금씩 작성 중인데, 쓰다가 멈춘 글들을 볼때마다 흠칫하게 된다. 하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써지지 않는다... 특히 카테고리만 남은 여행기는 언제쯤 쓸 수 있을지...매일 뜨개질도 하고 싶고, 게임도 하고 싶고,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싶지만, 시간은 한정적이라 셋 중에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하는 슬픈 현실... 그래도 어제 오늘은 주말이라고 셋다 즐겨보았다. 내일부터는 다시 월요일... 또 바쁜 한 주가 될 예감이 든다. 2024. 11. 10.
2024.11.09-오블완 챌린지 #3 오늘은 새벽일찍 외출을 해야했다. 심지어 집을 출발하는 시간이 출근하는 시간과 같아서 주말 출근의 느낌도 살짝 들었다.  역으로 가는 길.. 이상한 소리가 들려와 바라보니 예쁜 벚나무의 가지치기가 한창이었다. 이제서야 단풍이 들고있었는데,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 못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직 가지치기 작업 전인 방향으로 단풍의 사진을 찍어보았다. 집으로 돌아올 때 보니, 다행히도 닭발모양으로 되지는 않았지만 풍성함이 조금 사라져서 아쉬웠다. 단풍은 미리 구경할 수 없었던 거라서 더 아쉬움이 컸을지도...여름부터인가... 토요일을 낮잠으로 보내는 날이 잦아지고있었고, 오늘도 그랬는데.. 내일은 가까운 곳으로 나가 늦은 단풍구경을 하며 오늘의 아쉬움을 달래볼까 싶다. 2024. 11. 9.
2024.11.08-오블완 챌린지 #2 오블완 챌린지 2일차금요일이라서 여유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밀린 포스팅 한개라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과 다르게 빠듯한 하루였다. 11월은 연휴가 없지만, 이상하게 주말마다 일정이 꼭 있다. 최대한 피곤하지 않게 일정을 조율해보는데 결과적으로는 그 약속들이 밀리더니 갑자기 또 연달아서 모여있다. 그래서 최대한 일정이 없는 날들은 컨디션 조절을 해보려는데 내근하는 날은 이마저도 쉽지 않은듯... 특히 오늘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업무를 하는 날은 더더욱...예상과 다르게 바쁜 하루였지만, 언젠간 이런 날을 그리워하는 날이 있을까...?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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