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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오블완 챌린지 #18 정신없던 한 주가 끝나고 오늘은 고생한 우리에게 푸짐한 한상을! 이번 주 한 주도 힘들꺼 같으니까 든든하게 먹을 메뉴로 평소 먹고싶어하던 방어회를 선물하기로 했다. (난 안먹음...) 얼마 전 지나가다 알게 된 맛집이 있어서, 포장 주문이 되냐고 물어보니 1시간 기다려야한다고 했다. 마침 수업듣고 오는길이라 가방이 무거웠고, 집에 가서 좀 쉬다가 나올 수 있길래 주문을 하고 집에서 쉬다가 연락받고 찾아왔다. 주말은 슈카형의 라이브로 끝내는 그 분의 일상을 아니까, 포장을 뜯는 동안 슈카방송 세팅을 해드렸다.회가 비리지 않고 맛이 좋았는데, 나는 같이 온 양배추가 입에 잘 맞았다. 초장과 김과 참기름이 함께하는 양배추인데 요 며칠 먹은거 중에서 가장 잘 넘어가는 음식이었다. 이래서 살이 안찌는건가..ㅠㅠ... 2024. 11. 24.
2024.11.23-오블완 챌린지 #17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인 하루!새벽에 일찍 일어나 연수를 갔다오는데, 오늘은 학원->집->엄마집->학원코스였다. 조금씩 적응은 되어가는데 여전히 혼자 운전하라고하면 못할꺼같다. ㅠㅠ ... 다음 주는 원하는 코스 정해오라고해서 고민이 된다. 오후에는 약속이 있어서 다시 나갔다 왔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예쁜 차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훌쩍... 다음에 얼굴보려면 내년이 될까? 하는데, 나는 꼭 운전 연습해서 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어쩌다 보니 빈손으로 나갔는데,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도 받았다. 새벽 일찍부터 나갔다와서 너무 지쳐서 계속 꾸벅꾸벅 졸고있는데.. 내일은 수업을 가야한다. 숙제도 다 못했는데ㅠ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는걸 목표로 하고 오늘은 일찍.. 2024. 11. 23.
2024.11.22-오블완 챌린지 #16 오늘도 스펙타클한 하루! 계획은 5시에 근무 끝내면 바로 옷입고 광화문으로 출발. 6시쯤 도착해서 교보에서 잠깐 시간 보내다가 약속장소로 갈 생각이었다.하지만... 이번 달은 왜 나를 가만히 두지 않는건지...'5시에 근무를 끝낸다' 부터가 잘못된 계획이었다.어지저찌... 끝내고 바로 준비해서 타다다닥 준비해서 튀어나갔다. 약속 시간은 늦었지만 가까스로 음식이 나오고 얼마 안지나서 약속 장소인 식당에 도착했다.오늘 약속의 주 메뉴는 닭한마리! 맛집이라는데 맛있었는데! 집에 오면서 보니 사진을 달랑 이거하나 찍었다......분명 오바떨고 사진찍었는데... 저거 하나 있다.... 무슨일..?근데 식당 안이 너무 시끄러워서 서둘러 먹고, 조용한 곳으로 이동하기로 했다.그렇게 이동한 곳은 식당 맞은편의 카페. .. 2024. 11. 22.
2024.11.21-오블완 챌린지 #15 간만에 가족과 함께 퇴근!오늘 대기해야하는 업무가 있어서 7시쯤 퇴근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정시 퇴근이 가능했다. 그런데 간만에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사이에 신랑이 퇴근해서 나를 데리러 오기로 했다. 대체로 신랑은 나보다 퇴근이 느리기 때문에 데리러 온다고하면 나는 1시간 정도 기다려야한다. 자리에 앉아서 멍하니 기다리기에는 너무 노는거처럼 보여서, 회사의 휴식 공간(?) 같은 라운지가 있는데 거기 앉아 뜨개를 하기로 했다. 이동 중 간간히 뜨기 위해 들고 다니는 Räls scarf/ 레일 스카프. 사실 이거보다 코바늘 지도원 작품을 빨리 떠야하는데, 어쩔수없다. 이거라도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었으니까!!조금 뜨고 있으니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신랑. 서둘러 나갔더니 딱 맞게 도착해서 서둘러 차를 탔다... 2024. 11. 21.
2024.11.20-오블완 챌린지 #14 얼마 전에 개수대에서 건진 싹이 난 마늘은 물에 살짝 담궈줬더니 무럭무럭 자라고있다. 이거 키워야하는건지 정말 고민이 된다.마늘 키운 후기들을 검색해보니 지금이 파종해서 키우는 시기가 맞긴한데, 비료도 줘야하고, 그늘진 곳에서 키운다는게 수월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계속 잘 자라는 걸 보니 당분간은 이렇게 놔둘꺼같다.요즘 집에서 대충 놔둬도 자라는 식물을 보면, 정말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그리고 약해보이지만 강하다는걸 알 수 있다. 언제까지 키울수있을지 모르지만, 되는데까지 키워봐야지... (물론 수확은 어려울것 같다.) 2024. 11. 20.
2024.11.19-오블완 챌린지 #13 회사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가 퇴사 소식을 전했다. 함께 일하던 동료가 퇴사하면, 친밀도나 시간적 여유에 따라 식사나 차 한잔 마시는 시간을 가진다.하지만 다음주 화요일에 회사에 오지만 식사는 어렵다며 재택인데 굳이 본인때문에 회사에 오지 말라는 동료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 싶었다.동네에 1년동안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가게가 있는데, 그곳에서 구매하는 선물들은 대체로 받는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퇴근길에 잠시 들려보았다.트리와 함께 다양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가 반겨 주던 가게. 여름에 올 땐 색다르지만, 겨울에 오면 그 어느 때보다 포근한 공간이 된다. 오늘 따라 사람이 많아서 사진만 몇 장 찍고, 서둘러 선물 구매 후 집으로 왔다. 선물은 ... 선물은... !! 다음 주 선..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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