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476

2024.11.18-오블완 챌린지 #12 어느덧 절반을 넘긴 오블완 챌린지. 앞으로 10번만 열심히 쓰면 된다.이번 달은 어떻게 하다보니, 월요일은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다. 월요일은 업무가 많이 몰리다보니 사무실이 나을 때도 있는데, 오늘이 그러한 날이었다. 오전에 하나, 둘 업무를 처리하는데도 업무가 온다 했더니... 점심시간 이후로는 너무 정신없이 휘몰아쳤다.재택하는 날은 8시 출근, 5시 퇴근인데 업무 종료하려고 하면 자꾸 연락이 왔다. 나는 퇴근을 해야하는데 계속 연락이 와서 업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워치에 스트레스 과부하 알람이 떴다. 그동안 텍스트라서 별로 와닿지 않았지만 며칠전에 업데이트가 되었는지 퍼런 얼굴이 떠서 신기하면서 한편으로는 놀랍기도 했다. 게다가 스트레스 과부하 알림은 오늘이 처음이기도 했고...신기함 반, 걱정 .. 2024. 11. 18.
슈가 라운드 핸드백 실이 세일하거나 저렴하다고 느껴지면 냅다 구매하던 시절, 단종을 앞두고 할인하는 패브릭 실 슈가2를 구매하였다.그러나 생각과 다르게 실은 무거워서 원하는대로 작품을 뜰 수 없었다. 고민 끝에 실을 소개하는 페이지에 나와있는 무료도안의 가방을 뜨기로 했고, 결국 부자재 키트를 추가 구매하였다. 가방 바닥, 가방 캡, 잠금장치, 가방 끈 으로 구성된 키트. 바닥판은 정말 유용한데, 아무래도 초보시절에는 바닥을 고르게 뜨는게 어렵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실과 중간 과정 사진이 없는데,  가방을 뜬 후에 가방 캡을 연결하고 찍은 이 사진이 아무래도 유일한 과정 사진 같다. 어차피 단종된 실이라서 이제 구매할 사람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슈가2 실은 단단하면서 무게감이 있지만 살짝 탄성이 느껴지는 실이.. 2024. 11. 18.
2024.11.17-오블완 챌린지 #11 헐레벌떡 뛰어와 작성하는 오블완 챌린지, 11번째 이야기.오늘은 해야할 일이 많았는데, 어째 하나도 제대로 못하였다...다음 지도원 수업을 앞두고 약속이 연달아 있어서 뜨개할 시간이 부족하니 미리 뜨는데, 한단뜨는 시간이 내가 생각하는 시간의 1.5배 정도 걸린다. ㅠㅠ 크게 틀리는게 없어서, 푸르지 않는게 다행이지만 그래도 물리적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그리고 집안일은 왜 마음처럼 빠릿하게 못하는걸까..? 1시간이면 충분할 줄 알았던 집안일도 하다보니 2시간 걸리고.. 그마저도 하려던 일은 다 못했다.마지막으로 요즘 준비하는 일이 있는데 한 80%정도만 완료된 상태이다. 오늘 완료하려고 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있어서 내일까지 끝내는 거로 일정을 바꿨는데, 마음이 많이 불편하다.분명 하루를 바쁘게 .. 2024. 11. 17.
2024.11.16-오블완 챌린지 #10 벌써 10번재 오블완 챌린지! 열흘째 끄적이는 오늘의 이야기.새벽일찍 두번째 도로연수를 다녀왔다. 다들 왜 가족에게 배우지 돈아깝다고 하는데 나도 바보라서 돈내고 배우는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겁이 많아서 못하던 속도내기, 차선 변경도 할 수 있게 되어 돈이 참 좋다는 걸 느끼고 있다.그리고 하루도 조용히 지나가지 않는 나는 오늘도 에피소드가 발생했는데...운전학원 셔틀은 탑승하기 전에 기사님께 연락을 해야한다. 어제 연락하고 기사님께서 말씀하신 시간 보다 일찍 셔틀을 타러 가고 있었는데,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리는데 멀리 떠나가는 학원셔틀. 설마 날 두고 가는건 아니겠지? 차 돌리고 다시 오시겠지? 했는데 말씀하신 시간이 되어도 오지 않아 연락하니, 누군가 연락없이 탑승하여 인원.. 2024. 11. 16.
2024.11.15-오블완 챌린지 #9 오랜만에 이유없는 연차 사용으로 푹 쉰 하루.특별히 일이 없으면 연차를 잘 쓰지 않다보니 잔여연차가 꽤 많이 남았고, 대체로 오늘 많이들 쉬는것 같길래 나도 겸사겸사 연차를 썼다. 평일에 미뤘던 집안일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있어서 일찍 일어나서 실행해보려고했는데...눈을 뜨고 정신을 차려보니 하루의 절반은 끝나있었다. 무의미한 전날의 계획...그래도 미뤄뒀던 블로그 카테고리도 정리하고, 포스팅할 글도 미리 쓰는 여유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늦은 오후부터는 집안일을 했는데, 싱크대에서 엄청난 것을 발견하였다.바로 싱크대의 개수대 쪽에서 발견한 싹이 난 마늘.. 얼마 전에 가족이 편마늘을 먹고 싶어해서 깐마늘을 조금 사와서 잘라줬는데, 양이 부족했는지 설렁 설렁 마늘을 썰어먹는걸 보았다. 그리고 남은.. 2024. 11. 15.
2024.11.14-오블완 챌린지 #8 오늘은 밖에 나갔다왔는데도 쓸 말이 별로 없다...그렇지만 오블완 챌린지를 이어서 해야하니 나의 이야기를 조금 끄적여보려고한다.지난달부터 속 시끄러운 일이 있고, 그로인해 이런 저런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 게다가 여러가지로 불편한 일이 발생하고 있어서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치게 되었다. 나의 입장에서는 선택 안이 몇가지 있었는데, 나를 희생하느냐, 마느냐를 선택하는 것부터가 매우 중요했다. 회사 생활을 조금이라도 해본사람이면 알 것이다. 나를 희생한다고 했을 때, 생각보다 사람들이 그 희생을 알아주고 고마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래서 고민에 좋은 해결안을 찾던 중 새로운 기회가 왔고, 도전해보려고한다. 너무 간절한 상황이라서 도전에 성공하여 블로그에 후기를 남길 수 있기를 바라본다. 제발..... 2024. 11.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