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카페탐방36 맛있는 자몽이 있는 상수동 카페 '너와 나의 이야기' 오랫만에 모인 친구들과 상수역 근처의 카페 '너와 나의 이야기'를 갔다. 친구 중 한명이 자주 가는 곳인데, 꿀자몽을 강력 추천하여서 갔다. 퐁당 메뉴(퐁당 딸기, 퐁당 청포도)랑 솜사탕이 올라간 구름 라떼가 대표 상품인데, 저녁이라서 라떼는 패스하였고, 퐁당메뉴는 다 품절 상태였다. 퐁당 메뉴들은 일찍 가야 맛볼 수 있나보다. 곧 결혼을 앞둔 친구가 푹 빠져지내는 민트 초코 그리고 퐁당딸기와 퐁당 청포도 중에 힘들게 결정해서 갔더니, 품절이 되어서 급하게 메뉴를 바꾼 나의 유자 스무디 그리고 친구의 강력 추천 허니 자몽 민트 초코는 초코 쿠키가 들어가서 두꺼운 버블티 빨대가 나왔다. 사진에서 까맣게 보이는 것이다. 유자 스무디도 나쁘지 않았다. 가끔 싱거운 곳도 많은데, 이곳은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 2014. 4. 8. 신사동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 '로플라' 신사역 6번 출구에 있는 로스팅 카페 로플라에 갔다. 내가 고른 커피를 즐길 수 있다고 하여 친구에게 추천(?)해서 가보았다. 로플라는 커피의 산화를 줄인 시스템이 특징이다. 원두를 로스팅하고 보관하여 커피를 추출할 때까지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로 하여, 산화를 줄인다고 한다. 그래서 왠지 더 기대가 되었다.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투명한 관에 담긴 원두들 각각의 원산지가 적혀져있었다. 왼쪽부터 케냐-동티모르-브라질-과테말라-콜롬비아-코스타리카-탄자니아-인도네시아-파퓨아뉴기니-이디오피아-온두라스 원산지만 적혀있는 약간 아쉬웠다. 이건 로스팅된 원두들 각각의 설명글이 적혀 있었지만, 어느정도로 로스팅되었는지는 안나와있어서 아쉬웠다. 앉아있는데, 보인 로스팅기가 보였다. 그래서 한컷 찍어보았다. 친구는 케냐, .. 2014. 3. 30. 다양한 허브차가 많은 카페 '신촌 클로리스' 친구에게 밥을 얻어먹고, 차를 사게 되어서 클로리스를 가게 되었다. 나름 비싼밥 얻어 먹었는데 프랜차이즈 카페 가서 사주기는 미안했고, 이제 지방에 내려가서 살게 될 친구라서 이쁜 카페에 가고 싶었다. 친구는 민트라떼인지 민트모카인지.. 암튼 민트가 들어간 먹고싶다하여서 신촌에서 허브차 하면 생각나는 카페 클로리스를 갔다.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초와 설탕 꽃무늬 테이블보와 잘 어울린다. 아기자기한듯 우아한 느낌?ㅎ 테이블옆에 있던 벽의 장식이 이뻐서 찍어보았다. 선반 위의 빈티지느낌의 소품들도 이뻤지만, 그릇?처럼보이는 그림액자가 더 맘에들고, 느낌이 좋았다. 내가 시킨 그레이 밀크티와 초코 퍼지 나는 티 라떼나 로얄밀크티로 하려다가, 얼그레이라고 적혀있는 글귀를 보고 바로 그레이 밀크티로 결정하였다. .. 2014. 3. 22. 홍대의 좌식카페 "브라운" 친구들과 편하게 앉아 수다떨기에 좌식카페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가보게 된 카페 '브라운' 홍대보다는 상수역과 가깝다. (요즘은 홍대보다는 상수역과 합정역 사이 쪽이 더 상권이 발달한 느낌이 든다.) 사람이 별로 없으면 카페 내부도 찍어보고싶었는데, 오후 3시쯤 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어서 카페 내부는 찍지 못하였다. (난 소심하니까....) 입구에서 받은 메뉴판을 들고 자리를 잡은 후, 메뉴를 고르고 주문하면 된다. 이 때, 직접가서 주문을 하는데 선불이다. (후불시스템같은데 선불...) 친구들과 들어가서 지하에 있는 자리에 앉았다. 1층은 의자 자리만 있고, 지하는 의자도 있지만, 온돌방같은게 한쪽 구석에 있어서 옹기종기 모여앉을 수 있다. 레몬슬라이스가 둥둥 떠있는 레몬차 맛이 좋다고 하나 나.. 2014. 1. 1. 이태원의 유명한 타르트집 '타르틴' 이태원의 타르트가 맛있는 집이 있다고하여 여름에 갔었던 '타르틴' 안국역 타르트집 '파스텔드나따'를 포스팅하다가 생각이 나서 올려본다. 블로그를 하기 전이라서 사진이 한장 뿐이다. 두개의 지점이 서로 마주보고있는데, 자리가 없어서 우왕자왕하다가 자리를 붙여서 앉은 기억이 난다. 이날 주문한 체리, 버터, 피칸 타르트 체리는 통조림체리가 아닌 진짜 신선한 체리가 들어가있어서 향이 좋다. 피칸도 크고, 고소한데 다른곳보다 타르트 크기가 커서인지 사진 속에서는 피칸이 작아보인다. 버터타르트도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에 타르트를 다른곳에서 맛봤지만, 주로 과자부분이 딱딱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그러나 타르틴의 타르트들은 과자의 부드러운 맛과 위의 토핑?들로 쫀득한 맛을 함.. 2013. 12. 14. 복잡한 종로 거리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카페 '드람브르' (종로) 종로 거리를 걷다가 들어가 본 카페 '드람브르' 복잡한 길거리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카페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서 차와 케이크를 주문하고, 3~6층에 있는 자리에 앉아 여유를 즐기면 된다. 드람브르의 젤라또 젤라또메뉴는 보이지 않아서 지나쳤는데, 나중에 보니 젤라또 옆에 써있었다. 정말 맛있어보이는 젤라또들 다음 방문 때 꼭 맛보고 싶다. 드람브르의 딸기쇼트 딸기가 자잘하지 않고 크고 달다. 크림과 빵이 부드럽고 잘 어울리는 맛이다. 레몬차와 자스민차 상큼한 유자차가 먹고싶었는데, 유자차가 메뉴에 안보여서 시킨 레몬차 레몬차가 다른곳보다 달콤하며 상큼하다. 카페이름이 은근히 어려워서 드람브즈로 알고있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드람브르였다. 거.. 2013. 12. 11.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