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카페탐방 36

[카페] 몹시

홍대에서 달콤한 초콜릿을 맛볼수 있는 카페 "몹시" 초콜릿관련 음료와 쫀득쫀득한 초콜릿 케이크를 맛볼수 있는 곳이다. 베리베리 차가운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두덩어리나 들어가있고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린다. 사과쥬스와 소르베 가운데 떠있는 둥근 얼음이 소르베라 불리는 것 같다. 맑은 사과쥬스인데 너무 달지 않고 향긋해서 초콜릿의 뒷맛을 상큼하게 해주는 점이 좋다. 몹시의 바로구운 초콜릿 케이크 보통 사이즈인데 일반적으로 가정집의 커피잔정도의 크기이다. 카페에서 사람들이 컵의 음료를 떠먹길래 무엇일까 했는데 그 비밀은 바로 이 케이크였다. 겉의 폭신폭신 빵을 떠내면 안에서 쫀득쫀득한 초콜릿이 기다리고 있다. -몹시-

다락방같은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카페 '게으른 고양이' (홍대)

홍대에서 상수역 쪽으로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본 카페 '게으른 고양이'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차 한잔씩 하며 수다떨러 들어가보았다. 반지하에 위치한 카페는 지하실보다 다락방 같은 느낌이었다. 입구 쪽에는 게으른 고양이의 머그컵을 포함하여 여러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차를 주문하고 여러가지 소품들을 구경해보았다. 사람들 블로그를 보니 고양이가 있는듯한데, 우리는 볼 수 없었다. 고양이 카페의 입구 쪽 생각보다 밝게 나왔으나 실제로는 약간 어둡다. 소품들은 아기자기함을 넘어서 어수선하게 쌓여있는 부분들도 있다. 아이스 민트초코라떼(?) 기억이 잘 안난다. 민트모카인지.. 초코라떼인지.. 민트향과 초코의 조화가 잘 어울리고, 저 초록 이파리가 이뻤다. 친구가 시킨 밀크티 뜨거운 음료는 여기 게으른 ..

[카페] 그리다꿈(신촌)

신촌의 카페를 검색하면 자주 나오는 그리다꿈 의외로 프랜차이즈카페인데, 인기메뉴는 딸기우유이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기에 한번은 패스 했는데, 이번엔 돌아다니면서라도 먹을 생각으로 가보았다. 그리다꿈의 딸기우유 시럽이 아닌 진짜 딸기가 들어가있다. 바닥에 설탕에 절여진듯한 딸기가 있고, 그 위에 우유와 얼음이 들어가 있어서 잘 섞어서 먹어야한다. 들어간 재료로 비교해보면 딸기쉐이크나 딸기빙수와 맛이 비슷할 것같으나 전혀 다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단점은 쿠폰은 유효기간이 1달이면서, 각각의 발행지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다른 메뉴는 접하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딸기우유를 주문하고 보았던 바나나 우유를 맛보고싶다. -그리다꿈 신촌점-

[카페] 미엘미즈

왕십리에서 파르페를 하는 집을 찾아보니 나온 미엘미즈 카페지만 여러가지 물건들도 함께 팔고있다. 때마침 가을이라고 특별한 메뉴가 있으니 바로 "홍시"관련 음료 홍시스무디와 초코파르페를 주문하였다. (이름이 살짝 오글거리지만 초코파르페의 이름을 '달콤한 여행'이라하여 판매하고있다.) 진짜 달콤한 홍시의 맛이 느껴지는 홍시 스무디. 홍시젤라또?샤베트?가 한덩어리 들어가있어서 더 시원하다. 그리고 여러가지 견과류, 과자가 푸짐하게 있는 초코파르페 주변을 돌아보니 파르페를 먹으러 많이 오는듯해보였다. 귀여운 수저 하지만 살짝 그늘진 자리에 앉아서 수저의 표정이 잘 나오지 않았다. (핸드폰으로 찍어서가 아니라고 믿고싶다....) 귀여운 컵받침 반전은 쇠로 된 재질이라는거? 한번 떨어트렸는데 쨍그랑 소리가 나서 긴..

푸짐한 와플이 있는 카페 '7그램' (건대)

친구랑 치킨을 먹고 건대를 걷다가 단지 와플이 맛있어보인다는 이유로 들어간 카페 7그램 사실 전부터 궁금했으나 이상하게 다른지점들도 그렇지만 어딘가의 2층에 위치하여 먼가 귀찮아서 안가봤다. 그렇지만 이번엔 와플이 궁금하여 가보았다. 반쪽만 팔기도하지만, 우리는 왜였을까.. 단순히 먹고싶다는 이유하나로 배부른데도 큰 와플을 시켰다. 그리고 영수증을 보고 둘다 갑자기 후회를 하게 되었다. 이유는 그저.. 밥값보다 비싼 후식... 밥값보다 비싼 후식 사진 생크림도 느끼함이 적고,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과일도 푸짐했다. (키위와 반대쪽엔 바나나가 있다.) 젤라또는 그냥 아이스크림을 생각하면 된다. 둘 다 배부른데 큰 와플을 시킨 것을 후회했지만, 밥값보다 비싸다는 이유로 남길 수 없어서 꾸역꾸역 먹었다..

[카페] 오반가

신천의 아파트 단지안에 있다는 돈가스 맛집을 찾으러가다가 발견한 오반가 간판에서 맛있어보인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돈가스를 먹고 난 후, 후식과 더운 날씨를 핑계삼아 매장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가게는 매우 작지만 깔끔하면서도 아담하고, 얼마 안되는 메뉴들은 직접 카페 주인의 손길이 느껴지게 구성되어있다. 깔끔하면서도 맛있어보이는 간판 오반가에서 맛본 망고빙수 망고의 양이 생각보다 많다. 전에 망고 과일을 먹어보았는데, 망고쥬스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나에게 충격적인 맛이었다. 그 때의 충격이 사라질만큼 망고가 너무 맛있었다. 아파트 단지안으로 들어와야하지만, 종합운동장에 야구를 보러가기 전에 들려서 맛보고 가면 좋을듯싶다. 그러나 신천이나 종합운동장에서 올 때, 많이 들어와야한다. 그리고 가게 안이 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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