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163 메세나 폴리스 낭만짬뽕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맛집이 많다고 하여 친구와 일산 다녀오는 김에 들려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조금 늦은 점심을 먹게 되어 검색을 미리 하게 되었는데, 날이 추워서인지 짬뽕을 먹자는 친구말에 바로 "콜!" 어느새 다가온 연말 분위기 폴폴나는 메세나폴리스의 2층에 있는 낭만짬뽕 사람들이 메세나 폴리스 층수가 헷갈려서 자주 헤메는걸 보게 되는데, 메세나 폴리스는 합정역에서 이어진 통로로 나오면 지하1층이다. 그래서 2층에 있는 낭만짬뽕을 가려면 3층 정도 올라가야한다. 낭만짬봉의 메뉴는 짬뽕, 짬뽕밥, 탕수육 등 가지 수가 별로 없지만 결정장애 있는 나에겐 매우 좋은 메뉴 수! 메뉴판을 보고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짬뽕하나 탕수육하나를 주문하였다. 깔끔하게 담겨 나온 짬뽕 사진을 거꾸로 찍어서 아쉽다. .. 2014. 12. 22. 베이크 치킨집 오븐마루 올해 여름, 퇴근길에 베이크 치킨집 오븐마루를 알게 되었습니다. 망원역 주변은 워낙 맛집이 많아서 프랜차이즈라도 타지점보다 더 맛있는 곳들이 많기에 의심없이 따로 검색하지 않고 동네를 믿고 들어갔는데 (프랜차이즈이지만, 당시에는 처음 보는 브랜드였어요.) 역시나... 동네가 동네인만큼 치킨 맛이 배신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치킨을 후루룹 후루룹... 이미지출처 : http://ghibli-forever.tumblr.com/archive 그 후 또 먹고싶었지만 배달도 안되고, 집에서 가기엔 은근 멀고, 친구들도 알바가 훈훈하다며 꼬득이는데도 안넘어오다보니 오븐마루 치킨을 다시 먹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산책을 핑계로 추운날씨를 뚫고 나가서 포장을 해왔습니다. (맨발에 나갔다가 발목 얼어.. 2014. 12. 12. 미트프레시 명동점 명동에 망고 음료가 맛있다는 친구의 추천으로 가본 미트 프레시(meets fresh) 한가해 보이는 매장에 대만사람들이 많아보여서 매우 신기했다. 대만사람들이 자주 보이는걸 보면 어느정도 맛은 보장되나보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망고 시럽을 추가하는 다른 카페보다 망고의 쫀득함을 느낄 수 있었다. 둘다 망고 블렌디드 음료지만, 왼쪽은 친구가 시킨 우유가 추가된 것으로 기억한다. 조금 더 맛이 부드러웠던 기억이 있다. 내 음료도 속에 달콤한 타로볼이 있었는데, 망고와 잘 어울렸다. (의외로 타로의 느끼한 맛이 나지 않고 팥과 비슷한 맛이었다.) 그 후 명동에서 다른 친구무리(?)를 만났을 때, 다시 찾아가본 미트 프레시~ 사람수가 많다보니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보게 되었다. (도전정신이 넘치는 친구의.. 2014. 12. 7. 파스타아미고 용산 아이파크몰 5층에 있는 '파스타아미고' 원래는 시카고 피자집 우노를 가려고 했으나 예약이 다 차있다고 하여 파스타 아미고로 가게 되었다. 예산이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가야했기 때문에 사전 조사(?)를 열심히 해보았는데, 검색해보니 가격대비 파스타가 괜찮다하고, 사진들도 꽤 괜찮아보여서 추진해보았다. 내가 가서 주문한 메뉴는 샐러드, 스파게티2, 피자, 음료2잔으로 구성된 커플세트에 스파게티 추가. 스파게티는 토마토, 크림 스파게티에서 1개씩 고를 수 있어서 오일 스파게티를 추가해보았다. 훈제연어, 치킨 안심살, 새우,모짜렐라가 포함된 하우스 샐러드 샐러드가 진짜 푸짐했다. 토마토 스파게티는 해물과 마늘이 들어간 그랑끼오(맞나..?) 선택하지 않아서 잘 기억이 안난다 ㅠㅠ 그래도 해물이 풍부하고.. 2014. 12. 7. 그리스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을지로 휴(HUE) 을지로입구역 센터원 지하에 있는 그리스 음식점 휴(HUE) 그리스음식이 생소해서 검색해보니 치즈나 효소같은 발효 음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치즈를 좋아하는 친구를 졸라서 가보았다. 구석에 있지만 은근히 찾아가기에 쉬운 휴~ 들어가면 입구에서 강아지가 기다린다. 대기 중에 실제 강아지 같아서 구경하고 있으니 친구가 찍으라고 해서 찍어 보았다. 기다리면서 깃털과 비행기로 장식한 천장이 특이해서 찍어보았다. 음식은 따로따로 바구니스타일의 트레이에 담겨져서 나온다. 이건 루꼴라피타 야채가 풍부하지만 치즈도 풍부하다. 그릭라자냐는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버섯크림소스를 골라보았다. 빵에 소스(?)를 싸서 먹는데, 실제 빵이 커보이지만 속은 비어있다. 그래서 이걸로 배가 찰까?했는데, 치즈.. 2014. 11. 22. 서울에서 스웨덴을 즐겨볼 수 있는 카페 FIKA(피카) 스웨덴식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는 카페 피카(fika). 얼마 전, 종로에서 을지로입구역으로 가는 길에 발견하여 친구를 졸라서 가보게 되었다. (요즘 다른 나라의 컨셉의 카페나 음식점에 관심이 증가하여 자주 갔다.) 피카(FIKA)는 스웨덴에서 커피를 마시는 잠깐의 휴식시간과 같은 개념인데, 스웨덴식 디저트를 파는 가게와 너무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이 곳은 우리와 달리 동료와 근무시간에 잠깐 커피를 마시는 휴식 시간이 있다고 한다. 그치만 그 시간은 길지 않다는 점!) 쇼케이스 안에 케익들 저녁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대부분의 케익이 몇조각만 남아있었다. 내가 고른 스웨디시 에그 커피~ 다들 쌍화탕에 삶은 계란 동동을 떠올리는데, 스웨디시 에그 커피는 전혀 그런게 아니다. 스웨디시 에.. 2014. 11. 1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