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음식탐구

메세나 폴리스 낭만짬뽕

레☆ 2014. 12. 22. 12:48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맛집이 많다고 하여 친구와 일산 다녀오는 김에 들려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조금 늦은 점심을 먹게 되어 검색을 미리 하게 되었는데, 날이 추워서인지 짬뽕을 먹자는 친구말에 바로 "콜!"


어느새 다가온 연말 분위기 폴폴나는 메세나폴리스의 2층에 있는 낭만짬뽕

사람들이 메세나 폴리스 층수가 헷갈려서 자주 헤메는걸 보게 되는데,

메세나 폴리스는 합정역에서 이어진 통로로 나오면 지하1층이다.

그래서 2층에 있는 낭만짬뽕을 가려면 3층 정도 올라가야한다.

 

낭만짬봉의 메뉴는 짬뽕, 짬뽕밥, 탕수육 등 가지 수가 별로 없지만 결정장애 있는 나에겐 매우 좋은 메뉴 수!

 

메뉴판을 보고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짬뽕하나 탕수육하나를 주문하였다.

낭만짬뽕의 대표메뉴 낭만짬뽕

깔끔하게 담겨 나온 짬뽕

사진을 거꾸로 찍어서 아쉽다.

처음에는 고기가 들어가는 짬뽕인줄 알았는데,

해물이 들어가서 텁텁함은 덜하고 깔끔한 국물을 맛 볼 수 있다.

같이 간 친구가 매운것을 잘 못먹기때문에 은근 걱정했으나,

다행히도 색은 빨갛지만 실제로는 맵지 않아서 잘 먹을 수 있었다.

(같이 간 친구는 떡볶이 먹을때, 양념을 걷어낸 떡 하나와 물 한컵을 함께 먹을 정도로 매운것을 못먹는다.)

소스와 야채가 잘 어울려진 부드럽고 바삭한 찹쌀탕수육

야채가 푸짐하게 올려져 나온 탕수육

바삭바삭하면서도 부드럽게 튀겨진 탕수육과

적절하게 달콤하면서 새콤한 맛인 소스가 잘 어울렸다.

짬뽕과도 잘 어울리는 맛!

 

나올 때 문에 블라인드같은게 내려와 있어서 '뭐지?'했는데, 알고보니 브레이크 타임이 시작되고 있었다.

4시~5시가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해야할 듯!

 

-합정 메세나폴리스 낭만짬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