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음식탐구

그리스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을지로 휴(HUE)

레☆ 2014. 11. 22. 22:48

을지로입구역 센터원 지하에 있는 그리스 음식점 휴(HUE)

그리스음식이 생소해서 검색해보니 치즈나 효소같은 발효 음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치즈를 좋아하는 친구를 졸라서 가보았다. 


구석에 있지만 은근히 찾아가기에 쉬운 휴~

들어가면 입구에서 강아지가 기다린다.

 

대기 중에 실제 강아지 같아서 구경하고 있으니 친구가 찍으라고 해서 찍어 보았다.

기다리면서 깃털과 비행기로 장식한 천장이 특이해서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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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따로따로 바구니스타일의 트레이에 담겨져서 나온다.

이건 ​루꼴라피타

야채가 풍부하지만 치즈도 풍부하다.

그릭라자냐는 소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버섯크림소스를 골라보았다.

빵에 소스(?)를 싸서 먹는데, 실제 빵이 커보이지만 속은 비어있다.

그래서 이걸로 배가 찰까?했는데,

치즈, 감자, 버섯이 많아서 먹다보니 포만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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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에 있는 쇼케이스에 디저트류를 전시해두어서,

밥먹고 후식으로 먹어야지 했으나 배가 불러 먹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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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분위기가 좋아서인지, 주변에 커플이 많았다.

선불로 계산하고, 음식이 나오면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한다는 점이 보통의 파스타집과 다르지만~
(음식값의 10%를 더 내면 음식을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메뉴판에 써있지만, 그냥 가져다 먹는게 낫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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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입구에 연결되어있는 건물 지하에는 괜찮아보이는 곳이 은근 많지만 대부분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그나마 여기는 분위기에 비하면 가격대도 괜찮은 편~

 

지도검색으로 찾을 수 없는 '휴'

을지로 센터원으로 검색해서 찾아가야 할 느낌...

-을지로 센터원 휴(H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