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음식탐구

연어피자를 맛볼 수 있는 쿠킹팩토리

레☆ 2014. 5. 12. 22:16

홍콩여행에서 연어피자를 맛본 친구가 연어피자가 너무 땡긴다고해서 알아보니,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연어피자를 팔고 있어서 가게 된 "쿠킹팩토리"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 지점이 있다는 것 같지만,

걍 내가 간 곳은 집과 가까운 홍대점!

(하지만 홍대입구역은 거리감이 있고, 의외로 합정이 더 가까운데... 먼가 합정점이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왠일인지 1등으로 도착해서 혼자 바깥 촬영을 해보았다.

쉬는 날이라서 매우 한가했던 주변~

 

친구들이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가서 내부를 찍어보았다.

안이 깔끔하고, 밝아서 좋았다.

 

등지고 앉은 곳이 정말 이쁜데, 어쩌다보니 다른 곳만 찍었다.

 

에피타이저.

튀김?같은거랑 말린(?) 단호박

꼬들꼬들한 단호박이 맘에 들었다.

 

까르보나라

2인 기준이라서 양이 많다.

 

쉬림프 사골 파스타(?)

내가 주문할 때, 딴짓하고 있어서 메뉴가 확실한지 잘 모르겠다.

 

말로만 듣던 연어피자

친구말로는 홍콩보다 연어가 작아서 아쉽지만, 맛은 좋다고 했다.

크림치즈?같은거랑 와사비랑 연어랑 야채가 들어가있는데,

난 생각보다 괜찮았다.

나중에 나도 홍콩가게 되면 맛보고 싶다ㅎㅎ

 

목살 파인애플 필라프

사실 2인기준으로 음식이 나오는 줄 모르고, 가격이 비싸다고만 생각한 우리들...

5명이서 음식을 4개 시켜서 8인분이 나오게 되어 꾸역꾸역 먹고 있었다.

마지막에 이 녀석이 나왔을때, 모두가 식겁했고...

한참 열심히 먹었는데, 친구가 저 커다란 주걱을 휘저으니 밥이 불어나는 매직...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다들 배 두들기며 나오게 되었다.

사람이 5명인데 8인분 시키고 있으면, 미리 말해줘야하는거 아니냐며....

궁시렁 궁시렁...ㅎㅎㅎ

그래도 음식들이 다 깔끔하고, 나쁘지 않았다.

그치만 영수증에 어마어마한 숫자가 찍혔다는 슬픈 이야기....

 

-쿠킹팩토리 홍대점- 

합정역에서 걸어가는게 더 수월하고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