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음식탐구

국순당의 셀프펍 '미스터비'

레☆ 2014. 10. 27. 00:18

신촌에 안주 무제한의 펍이 있다고 하여 가본 '미스터 비'

 

원래는 '국순당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곳이었던것 같은데,

이번에 국순당에서 셀프펍으로 새로 런칭하면서 이름을 바꿨다.

그래서인지 '미스터비'로 검색하면 지도검색이 안되고, 판매하는 술도 국순당의 술 뿐...

 

국순당의 이미지로, 막걸리나 정종을 떠올리며 코푸플레이트 지하에 있는 미스터비로 입장.

 

냉장고에서 마실 술을 골라서 카운터에 말하고 가져오면 된다.

사진은 밝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어두운 편이다.

 

친구들이랑 뷔페로 계산하였기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가져와보았다.

홍합탕, 닭꼬치, 순대볶음, 어묵탕 등..

음식이 종류도 많고 깔끔하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하느라 바빠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은 것도 있고ㅎㅎ

 

안주는 뷔페식으로 제공하는데, 9900원을 내고 무제한 먹어도 되고, 무게단위로 계산도 가능했다.

술은 별도로 계산하는데, 밖에서 사먹는거보다는 조금 비싼 느낌이 있다.

이 날 모임은 대부분 술보다 안주를 많이 먹는 편이기 때문에 많이 나오지 않았다.

 

생각보다 신촌에서 눈에 띄는 위치에 있지 않아서 엄~청 유명하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의외로 술을 많이 먹는 사람이 없어 가끔 식사겸 술한잔하러 친구들과 가기에 좋을 것 같다.

 

-신촌 '미스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