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 160

[카페] 그리다꿈(신촌)

신촌의 카페를 검색하면 자주 나오는 그리다꿈 의외로 프랜차이즈카페인데, 인기메뉴는 딸기우유이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기에 한번은 패스 했는데, 이번엔 돌아다니면서라도 먹을 생각으로 가보았다. 그리다꿈의 딸기우유 시럽이 아닌 진짜 딸기가 들어가있다. 바닥에 설탕에 절여진듯한 딸기가 있고, 그 위에 우유와 얼음이 들어가 있어서 잘 섞어서 먹어야한다. 들어간 재료로 비교해보면 딸기쉐이크나 딸기빙수와 맛이 비슷할 것같으나 전혀 다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단점은 쿠폰은 유효기간이 1달이면서, 각각의 발행지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다른 메뉴는 접하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딸기우유를 주문하고 보았던 바나나 우유를 맛보고싶다. -그리다꿈 신촌점-

[카페] 미엘미즈

왕십리에서 파르페를 하는 집을 찾아보니 나온 미엘미즈 카페지만 여러가지 물건들도 함께 팔고있다. 때마침 가을이라고 특별한 메뉴가 있으니 바로 "홍시"관련 음료 홍시스무디와 초코파르페를 주문하였다. (이름이 살짝 오글거리지만 초코파르페의 이름을 '달콤한 여행'이라하여 판매하고있다.) 진짜 달콤한 홍시의 맛이 느껴지는 홍시 스무디. 홍시젤라또?샤베트?가 한덩어리 들어가있어서 더 시원하다. 그리고 여러가지 견과류, 과자가 푸짐하게 있는 초코파르페 주변을 돌아보니 파르페를 먹으러 많이 오는듯해보였다. 귀여운 수저 하지만 살짝 그늘진 자리에 앉아서 수저의 표정이 잘 나오지 않았다. (핸드폰으로 찍어서가 아니라고 믿고싶다....) 귀여운 컵받침 반전은 쇠로 된 재질이라는거? 한번 떨어트렸는데 쨍그랑 소리가 나서 긴..

푸짐한 와플이 있는 카페 '7그램' (건대)

친구랑 치킨을 먹고 건대를 걷다가 단지 와플이 맛있어보인다는 이유로 들어간 카페 7그램 사실 전부터 궁금했으나 이상하게 다른지점들도 그렇지만 어딘가의 2층에 위치하여 먼가 귀찮아서 안가봤다. 그렇지만 이번엔 와플이 궁금하여 가보았다. 반쪽만 팔기도하지만, 우리는 왜였을까.. 단순히 먹고싶다는 이유하나로 배부른데도 큰 와플을 시켰다. 그리고 영수증을 보고 둘다 갑자기 후회를 하게 되었다. 이유는 그저.. 밥값보다 비싼 후식... 밥값보다 비싼 후식 사진 생크림도 느끼함이 적고,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과일도 푸짐했다. (키위와 반대쪽엔 바나나가 있다.) 젤라또는 그냥 아이스크림을 생각하면 된다. 둘 다 배부른데 큰 와플을 시킨 것을 후회했지만, 밥값보다 비싸다는 이유로 남길 수 없어서 꾸역꾸역 먹었다..

[포치킨/건대점] 오븐데리치킨

퇴근하다가 친구의 퇴근시간이 맞아서 들린 건대 포치킨입니다. 둘의 의견을 합쳐보니, 오븐에 구운 치킨과 양념이 있는 치킨을 시켜야했습니다. 마침 오븐데리치킨이 적합해보여 주문하였습니다. 오늘도 이성을 잃고 절반정도 먹다가 치킨 사진을 찍었습니다.ㅠㅠ 처음에는 큰 그릇으로 치킨의 양이 적어보여 살짝 실망했으나, 실제 먹다보니 배가 부를만큼 적은 양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데리소스는 여러가지가 들어가있는 느낌으로, 달콤하며 고소합니다. 그리고 소스가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얼핏봣을땐 옛날 치킨파는 느낌이었는데 보기와 다르게 매장이 깔끔한 치킨집이었습니다~ -포치킨 건대점- 최종수정일 : 2015.03.07

[뿔레치킨/명지대점] 까르보나라 뿔레

그간 시험 공부로 고생한 친구가 있어서 맛난것을 사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제가 좋아하는 치킨을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친구의 의견은 가뿐하게 무시해주는센스??) 친구가 치킨을 얻어먹는 입장이지만, 꼭 자신의 동네까지 오라고하여 처음으로 명지대 앞으로 가보았습니다. 며칠전부터 까르보나라 치킨의 대명사 뿔레치킨이 엄청 먹고싶었는데, 마침 명지대 앞에 뿔레치킨이 있어서 쉽게 수긍한 것 같습니다. 친구가 맛에 관한 의구심을 강하게 보여주었으나, 제가 맛있다며 강제로 끌고 갔습니다. 어차피 물주는 나니까 하는 마인드로~ㅎㅎ 역시나.. 매장사진 없고 심지어 한참 먹다가 생각나서 찍은 까르보나라 치킨입니다. 왜이리 치킨앞에서 이성을 잃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때면 음식 앞에서 이성을 잃지않고 사진을 찍는 다른 블로거들이..

[술집] 이자카야 응

서래마을에 있는 "이자카야 응" 나는 그냥 '응'으로만 알고있었는데, 검색할때 '응'으로만 하면 잘 안나온다. 지도검색 시 네이버는 '이자카야 응', 다음은 '응 코퍼레이션'으로 나온다. 프랑스마을로 알려진 서래마을에 일본식 이자카야가 있다는 점도 흥미롭지만, 대부분이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곳이라서 들어가보았다. 매장사진은 없는데, 낮과 밤을 표현하는 조명이나 자연을 표현해 둔 점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한 쪽에서는 새소리가 나길래 가보았더니 눈테있는 모란앵무가 빽빽거리고 있었다. 고민하다가 가장 무난하게 볶음우동과 오코노미야끼를 주문하였다. 여러가지 해산물이 풍부한 볶음우동 가츠오부시가 흩날리며 두껍지만 텁텁하지 않은 맛을 가진 오코노미야끼 사진을 찍을 때, 밤을 표현한다고 하여 조명이 어두웠다. 가..

[카페] 오반가

신천의 아파트 단지안에 있다는 돈가스 맛집을 찾으러가다가 발견한 오반가 간판에서 맛있어보인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돈가스를 먹고 난 후, 후식과 더운 날씨를 핑계삼아 매장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가게는 매우 작지만 깔끔하면서도 아담하고, 얼마 안되는 메뉴들은 직접 카페 주인의 손길이 느껴지게 구성되어있다. 깔끔하면서도 맛있어보이는 간판 오반가에서 맛본 망고빙수 망고의 양이 생각보다 많다. 전에 망고 과일을 먹어보았는데, 망고쥬스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나에게 충격적인 맛이었다. 그 때의 충격이 사라질만큼 망고가 너무 맛있었다. 아파트 단지안으로 들어와야하지만, 종합운동장에 야구를 보러가기 전에 들려서 맛보고 가면 좋을듯싶다. 그러나 신천이나 종합운동장에서 올 때, 많이 들어와야한다. 그리고 가게 안이 좁으..

[치킨매니아/마포구청점] 새우치킨

달밤에 치킨이 먹고 싶어 새우치킨을 주문하였습니다. 항상 먹고 싶은 치킨이지만 다양한 메뉴를 고민하다보면 시간이 늦어서 그냥 자게 되는 경우가 많네요. 그래서 고민하지 않고 주문할때는 치킨매니아 새우치킨을 배달 시키는 편이에요. 역시 치킨매니아는 새우치킨이 진리입니다.ㅎㅎ 통통한 새우와 달콤하면서 살짝 매콤한 간장소스의 조화! +ㅁ+ 집 가까이 치킨매니아가 있지만 주로 마포구청점에서 시켜먹는 편입니다. 거리는 비슷비슷한 느낌이네요. 마포구청점은 맛도 맛이지만, 친절도가 다른 매장보다 더 높습니다. 더 신경써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다른 매장보다 좀 특별한 지점입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배우라는데 사실 저는 잘 모르겠네요. 출연한 드라마도 몇번 봤었는데, 심지어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긴하는데 잘 모르겠어요. ..

[바바치킨/남부터미널] 숯불바베큐치킨

남부터미널역 근처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강추하는 바바치킨을 가보았습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추천하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어쩌다보니 치맥 약속장소가 바바치킨이 되어 겸사겸사 가보게 되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숯불바베큐 치킨으로 얇은 감자의 바삭바삭함과 닭의 조화가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개인적이지만 치킨에 추가되어 나오는 사이드(?)로는 떡보다는 감자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감자가 나온게 좋았습니다. 소스는 너무 붉게 나와 매우 매워보이지만, 보기와 다르게 많이 맵지 않습니다. 이름은 프랜차이즈 같지만, 아닌걸로 알고 있어 맛보고싶다면 남부터미널로 가야하네요. 그리고 주변에 의외로 먹을 곳이 없어 더 특별하게 보이는 집일 수 있습니다. -바바치킨- 최종수정일 : 2015.03.07

[공연] 드럼캣

드럼캣 콘서트 장소 명보아트홀 가온홀 출연 Drum Cat 기간 2009.09.18(금) ~ 오픈런 가격 R석 50,000원, S석 40,000원 초대권을 선물 받아서 보게 된 공연이다. 드럼캣(Drumcat)은 여성으로만 구성된 타악그룹의 공연이다. 타악기를 두들긴다길래 난타를 떠올렸는데, 난타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었다. 여러 테마의 곡을 연주하며, 무거운 북을 들고 두들기는 모습에서는 힘이 느껴진다. 특히 중간에 전자 바이올린이 등장을 하는데, 그 모습도 열정이 느껴진다. 너무 일찍가서 임시로 티켓을 받았다. 다시 제대로 된 티켓을 받았다. 자리는 무대에서 두번째 줄로 매우 좋은 자리였다. 저 초대권이 먼가 특별했던 모양이다. 당연히 공연 장면은 찍을 수 없어 공연전에 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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