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9

랍스터를 맛 볼 수 있는 리미니 윈터스페셜

어느 추운 겨울 날, 월드컵 CGV에서 영화 보기 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가게 된 Rimini/ 리미니. 푸드코트를 지나면 바로 나타나는데, 그 동안 매우 비싼 식당인 줄 알고 푸드코트에서 끼니를 해결하였는데, 생각보다는 저렴(?) 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더군요. 그 동안 오해해서 미안... 사진으로 남기지 못하였으나.... 입구에서 랍스터 파스타가 보이길래 바로 고고! 주문한 메뉴는 입구에서 보았던, 윈터 스페셜 세트! 레드 랍스터 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 치킨 샐러드, 에이드 2잔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주문할 때 피자는 마르게리따와 고르곤졸라 중에서 선택하라구 하더군요. 제일 먼저 나온 레몬 에이드와 딸기 에이드에요. 딸기가 간혹 씹히긴 하나, 매우 달았던 딸기 에이드. 퍽퍽살로 구성된 듯..

2018.01.28

# 서베리아의 위엄 날씨가 추워지면서 집..인 줄 알았는데, 건물 상수도가 얼게 되었습니다... 간신히 졸졸졸 흐르는 물로 씻고 출근을 하였는데, 추운 날 건물 공사를 하였다고 하네요. 고생하신 엄니께서 따뜻한 국물이 드시구 싶다하여 먹게 된 뼈다귀 해장국. 식당에서 따뜻한 자리 안내해주셨는데, 하필 아랫목이라서 정말 뜨거운 맛을 보신 엄니. 엄청난 온도 차이를 느낄 수 있었던 엄니의 하루. (제 자리는 안 뜨거웠으니까요..) # 따뜻한 계란을 맛보고 싶다 아침에 출근길 편의점에서 감동란을 샀는데, 너무 차가워서 데워먹고 싶더군요. 회사에 전자레인지가 없지만, 전자레인지로 데울 수 없는 달걀. 마침 얼마 전에 핫팩과 날달걀을 함께 이불에 넣으니 삶은달걀이 되었다는 기사를 본게 생각이 나서 핫팩으로 덮어보..

서래마을 이탈리안 레스토랑 포폴라리타의 별에서 온 그대 피자

어느 가을날 들린 서래마을의 포폴라리타 입니다. 별모양의 별에서 온그대 피자가 유명하다고 하여, 친구와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조용하고, 레스토랑보다는 가정집 느낌이 드는 아늑한 곳입니다.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세팅된 제 자리를 찍어보았습니다. 지금 보니 가게 이름이 똑바로 보이는 자리에 앉아있었네요. 더운 날씨에 많이 걸었던 날이었기에 맥주를 시켰습니다. 제가 고른 맥주는 요즘 핫했던 하이네켄입니다.ㅠㅠ 고소한 식전빵과 새콤한 피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피클이 너무 달지 않고, 뒷맛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메인 메뉴! 별에서 온 그대 피자입니다. (뒤늦게나마 도민준을 외쳐야 할 느낌...) 보통의 화덕피자보다 살짝 큰 느낌이지만, 피자 한판으로 별모양을 냈기때문에 살짝 ..

화덕피자와 쭈꾸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홍대 '믹스 더 그린'

홍대 놀이터 근처를 지나가다 발견한 MIX THE GREEN; 믹스 더 그린! 벌써 다녀온지 3달이 지났는데, 뒤늦게 후기를 남겨보네요~ 엄니랑 홍대 거리를 구경하다가 화덕피자와 불맛주꾸미의 조화가 어저꾸 저쩌구 써있어서 호기심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들어오기 전에 뷔페라는 말도 본 것 같은데 주문할 때, 그런 안내가 없어서 그냥 세트메뉴를 시켜보았습니다. 제가 선택한 세트메뉴는 화덕피자, 샐러드 파스타, 불맛주꾸미, 공기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ㅎㅎ 아무생각없이 시켰더니, 샐러드인 줄 알고 먹다가 파스타 면이 있다며 놀랬던 샐러드 파스타입니다. 맛이나 양이나 나쁘지 않습니다. 단지 면이 조금 뻣뻣한 느낌은 있어요~ ​​ 요즘 허브나 특수 야채에 꽂힌 엄니께서 '바질?'이라는 말에 '바질 피자'를 바로 ..

서촌의 독특한 화덕 피자를 먹을 수 있는 이태리총각

친구에게 좋은 일이 있어서 쏜다고 하길래 비싼 음식점을 찾아보았습니다. 강력하게 밀어붙이던 후보 0순위 한우는 힘든 상황이라서, 랍스타도 고려하였습니다. 그러나 한번 제대로 얻어먹으면 그후로 연락두절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조금 비싸보이는 레스토랑으로 추진하였습니다. 그렇게 고른 곳은 서촌에 있는 '이태리총각' 입니다. 이제 친구를 탈탈 털러가야겠군요. 줄이 길면 근처에 아무데나 가자 하는 생각으로 오후 1시쯤 가보았는데, 다행히 저희 앞에 6명의 일행이 나가게 되어 금방 앉아서 먹게 되었습니다. 손님이 별로 없는 듯하여 별로 유명하지 않은 곳인가? 했는데 다 먹고 나올때 보니 어느새 줄이 길어져서 놀랐답니다. 아무래도 조금 일찍 방문했나봅니다. 내부 사진은 역시나 ... 라기보다 친구의 카메라에 있습니..

가로수길 끝에 숨어있는 에이스 피자

친구가 가로수길에 김조한이 운영하는 피자집이 있다고 하여 찾아간 '에이스 피자'. 테이스트 로드에도 나왔다는 것 같으나, 난 테이스트 로드를 본 적이 없어서 걍 그렇구나 했다ㅋㅋ;; 친구가 나한테 물건 받을 것도 있고 가로수길 근처에 볼일이 있다며, 회사 근처로 놀러왔다. 그리고 배가 고파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친구가 혹시 김조한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사심을 드러내어, 완전 땡큐한 마음으로 피자집으로 고고! 사진따위 안찍었지만... 앞에서 여기가 맞나 갸우뚱하며 들어갔는데, 외관이 pub의 느낌이 강해서 피자집같지 않다. 창가에 앉아 다양한 메뉴를 보며 왠지 김조한의 느낌이 엄청 나면서 유명해 보이는 R&B피자를 주문하였다. (절대, 한쪽 벽에 있는 티비에서 테이스티로드에 나온것을 반복 재..

색다른 느낌의 피자헛 키친 청계천점

간만에 주말에 쉬게 된 친구로 번개모임! 종로에 있는 피자헛 키친을 가보게 되었다. 청계천뷰를 기대하고 갔는데, 자리 위치때문에 청계천을 보기 힘들었다. 창문에 붙어있는 현수막도 한몫했지만... 왠지 아쉬운 청계천 뷰~ 청계천을 바라보며 먹고싶었다고... 리필따위 허락치 않는 음료 심지어 에이드를 시켜도 리필이 안된다. 다른 친구가 종로 피자헛 키친을 검색하여 피처를 시키면 리필이 된다했는데, 메뉴에 피처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알고보니 그 글을 쓴 사람이 잘 못쓴거였다. (사진이 피자헛 키친이 아니었다) 라면같이 보이는 크림치즈 토마토 파스타 토마토 스파게티 위에 크림치즈 덩어리가 올려져있다. 사진은 퍽퍽해보이지만 그렇게 퍽퍽하지 않다. 이게 바로 쌈싸먹는 타코피자~ 양배추랑 소스가 함께 나오는데, 사진..

포켓안에 치즈와 고구마가...! '크라운포켓'

며칠전부터 크라운포켓이 계속 먹고싶었는데, 마침 좋은 소식이 생겨서 그것을 핑계로 삼아 '크라운 포켓'을 먹어보았다. 피자헛은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무료 사이즈업이 제공되고, 방문하면 1+1으로 1판 가격에 2판을 준다. 마침 엄니께서 집에 오면서 받아오시겠다고 하셔서, 방문으로 주문을 하여보았다. 토핑은 더블바비큐와 통베이컨 스테이크로 골라보았다. -통베이컨스테이크- 베이컨이 두툼해서 씹는 맛이 있다. 마늘을 구웠기때문에 마늘의 향이 강하게 나지 않는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마늘 맛이나 향이 강하지 않아서 좋다.) -더블바비큐- 반은 치킨, 반은 불고기인 피자이다. 치킨은 소스가 데리야끼 비슷하여 단맛이 느껴지는데, 파인애플있어서 더 달콤하다. 불고기는 그냥 보통 불고기... 사진이 너무 까맣게 나와서 ..

[밥집] 코푸플레이트(종로점)

친구들과 간만에 종로로 나가보기로 하였다. 요즘 서가앤쿡이나 손쿡과 같은 원플레이트 레스토랑이 증가하여 한번 가보기로 하였다. 그러나 나름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녀석들이라, 소셜에서 자주 등장하는 코푸플레이트로 쿠폰을 세장 사서 갔다. (소셜에 너무 자주 나와서 그것을 감안한 가격이 아닐까 3초간의 의심도 해보았다.) 자몽에이드와 오렌지에이드 색이 연하고 양이 많은데, 맛이 강하지 않다. (약간 싱거운 느낌이 들 수 있다.) 목살샐러드스테이크 목살스테이크도 맛있고, 샐러드도 신선하고 목살과 잘어울렸다. 함께 나온것은 감자인데, 마치 고구마처럼 보여서 맛보고 흠칫놀랬다. 포엔스페셜치즈화덕피자 네가지 특별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피자라고 하여 주문을 하여 보았다. 꿀과 함께 나와서 꿀을 찍어 먹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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