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이런저런

한정판 몰스킨 - 미키마우스 플레인

레☆ 2014. 3. 12. 21:23

2014년도의 시작과 함께 몰스킨 다이어리에 일기를 쓴지 2달이 넘었다.

현재까지 잘 쓰고 있고, 나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다른 사람들은 펜이 많이 번질정도로 종이가 좋지 않다고 하는데,

나의 경우 내가 사용하는 펜이 번지는 편이 아니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얇은 종이에 살짝 펜이 비치는걸 좋아하는 취향이라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그래서 플레인 노트를 하나 사보기로 하였다.

남들은 여기에 그림을 많이 그리던데, 난 잘 못그리니까.. 그냥 메모용...으로.....(사치인가?)

 

스퀘어와 플레인, 한정이냐 화이트냐를 두고 많이 고민하였다.

그리고 결정한 한정판 몰스킨. 바로 미키마우스 플레인이다.

 

 

샘플따위 제공하지 않는 한정판의 위엄(?)

별거 없을껄 알지만, 먼가 더 궁금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비닐 개봉.

 

음각으로 그려진 미키마우스의 이미지

띠지(?)가 사라지니 먼가 어색하면서도...

그냥 화이트를 살껄.. 하는 후회감도 들었다.

 

표지를 넘기면 나오는 한정판만의 디자인

여기를 보니 또.. 한정판 사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이것은 맨 뒷부분.

봉투에도 미키가 그려져있다.

 

이것은 함께 첨부된 미키 마우스 드로잉 가이드 북

미키 마우스를 그리는 것을 안내하는데, 영어로 되어있다.

그리고 그림 그리는 것에 소질없는 나는 아무리 봐도 따라하기 힘들다ㅠㅠ

 

내부는 그냥 이런 하얀 종이.

딱히 내 프로필을 자세하게 남기는 공간도 없는

그냥 하얀 무지로만 구성이 되어 있다.

 

역시나 함께 들어있는 소개페이지

 

노트-소개하는종이-드로잉가이드로 구성된 미키 마우스 몰스킨

무언가 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스티커가 빠져있었다.

몰스킨 파는 사이트들 돌아보니, 원래 없는것같다.

값도 비싸면서.. 스티커도 안주다니...ㅠㅠ

 

아무생각없이 띠지의 뒷면을 보니 이런 그림이 있었다.

옆에 찔끔 보이는 영어는 디즈니가 말한 것을 적어둔 것 같다.

이 종이는 아무 생각없이 버리려고 하였는데, 후회할뻔했다.

 

단순한 메모용으로 산 것은 아니라서, 아껴쓰고 싶은 마음이 있다.

요즘 가지고 다니지만 솔직히 가방 무겁다ㅠㅠ

 

지금은 이런 저런거 하다가 발견한 좋은 문장이나 일과 관련된 키워드 같은걸 적어두었다.

하지만 언젠가 나도 그림도 그려넣고 하고 싶다.

그 핑계로 그림 그리는것도 배워볼까...ㅎㅎㅎ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