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의리뷰163 복잡한 종로 거리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카페 '드람브르' (종로) 종로 거리를 걷다가 들어가 본 카페 '드람브르' 복잡한 길거리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카페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서 차와 케이크를 주문하고, 3~6층에 있는 자리에 앉아 여유를 즐기면 된다. 드람브르의 젤라또 젤라또메뉴는 보이지 않아서 지나쳤는데, 나중에 보니 젤라또 옆에 써있었다. 정말 맛있어보이는 젤라또들 다음 방문 때 꼭 맛보고 싶다. 드람브르의 딸기쇼트 딸기가 자잘하지 않고 크고 달다. 크림과 빵이 부드럽고 잘 어울리는 맛이다. 레몬차와 자스민차 상큼한 유자차가 먹고싶었는데, 유자차가 메뉴에 안보여서 시킨 레몬차 레몬차가 다른곳보다 달콤하며 상큼하다. 카페이름이 은근히 어려워서 드람브즈로 알고있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드람브르였다. 거.. 2013. 12. 11. 안국역 근처의 타르트와 닭꼬치 안국역 근처에서 의외로 괜찮은 타르트 집을 발견하였다. 안국역을 기준으로 인사동 반대편은 중학교 1학년 때 헌법재판소를 한번 가본 기억 외에는 특별함이 없는 곳이다. 그래서인가 인사동, 경복궁, 삼청동, 북촌한옥마을 등 주변은 많이 돌아다녔는데, 헌법재판소 주변은 특별한게 없다고 생각이 되어 자주 발길이 닿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우연히 들어선 길에서 새로운 추억을 많들고 왔다. 지나가다가 타르트가 맛있어보여서 들어간 타르트집 '파스텔 드 나따' 조용한 동네 한쪽에 있는 곳이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타르트의 사진도 찍지 않았다. 사장님이 친절하시지만 가게가 너무 좁아서 에그 타르트만 달랑 한개 사서 나와 입에 물었는데 너무나도 부드럽고 달콤하며 따뜻한 이 맛! 그래서 가게 밖에서 급하게 사진을 찍었는.. 2013. 12. 10. 간편하게 크림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봉구비어' (건대) 친구들과 여러가지 음식을 과하게 섭취한 후,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 위해서 감자튀김이 맛있다는 봉구비어에 가보았다. 봉구비어의 크림생맥주 시원한 맥주와 거품이 깔끔하다. 전시되어있는 세계 곳곳의 맥주병들. 이 것들은 주문이 가능하며, 각각의 맥주병에는 가격이 붙어 있다. 곳곳에 다양한 글귀들이 써붙어있는데, 어두운 가게 안을 밝은 분위길 바꿔주는 감초 역할을 하는 듯하다. 다른 곳에서 많이 먹고와서 간단하게 먹고 끝내려고 주문한 감자튀김. 하지만 다들 며칠 굶은 사람처럼 흡입하였다. 감자 주문 시, 많은 소스가 있었는데, 어니언과 스위트칠리로 하였다. 나중에 보니 셀프바에 케찹과 머스타드가 제공되고 있어 케찹과 머스타드가 아닌 다른 소스를 골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셀프바에는 케찹, 머스타드 외에.. 2013. 12. 5. 조용한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로니로티' (건대) 건대에 있는 원플레이트 레스토랑 '로니로티'. 펍(pub) 분위기의 코푸와는 다르게 밝고 조용한 느낌이다. 로니로티 역시 약 2인분정도 되는 양의 음식을 주문하는 방식이다. 4명의 친구들과 가서 음료 2개와 3개의 메인메뉴를 주문해 보았다. 레몬에이드와 자몽에이드 탄산이 강하지 않지만 과일맛이 꽤 좋다. 샐러드와 다양한 과일히 함께 있는 목살 스테이크 고기를 썰 때, 흩어지지 않아서 쫄깃한 고기맛을 느낄 수 있었다. 샐러드는 향이 강한 야채가 한가지 있었는데, 아직도 정체를 모르겠다. 어디서든 무난하게 시킬 수 있는 고른곤졸라 피자 치즈가 두꺼워 피자도 두껍다. 크림버섯리조또 크림소스가 맘에 안들어서 다른 메뉴를 먹고 있었는데 말못할 상황이 생겨서... 맛을 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친구들이 잘 먹는 것을.. 2013. 12. 3. 와플이 생각나서 다시 찾은 '7그램' (건대) 2달 전쯤 가봤던 7그램의 와플이 생각나서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가보게 되었다. 두달 전 와플의 모습보기 : 푸짐한 와플이 있는 카페 '7그램' (건대) 당연히 두달 전의 기억으로는 푸짐했기에 별다른 고민없이 음료와 젤라또 와플을 주문하였다. 오후에 커피를 마시면 밤에 잠을 못 자고, 우유를 마시면 장실이로 뛰어가야하는 예민한 체질(?)로 인하여 유자차를 주문하였다. 따로 음료는 사진을 찍지 않아도 될듯하여 찍지 않았다. (절대 까먹은 것이 아니다!) 그러나 믿고 주문한 젤라또 와플이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와플을 받은 후- 내 기억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리 내가 배고프다고 하여도 달라도 너무 다른 와플! 지난번에는 마감시간이 다가오는 시점에 가서 푸짐했던 것으로 추측이 된다. 아니면 .. 2013. 12. 2. '미국 남부 가정식'을 즐길 수 있는 샤이바나 (광화문) 미국의 소울푸드를 맛볼수 있다는 샤이바나를 가보았다. 미국 사람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맥도날드의 햄버거와 같은 음식을 주식으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광화문 파이낸스 지하에 있는 샤이바나는 미국남부의 가정식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가장 먼저 나온 스타터 세트. 샐러드와 빵과 마카로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콘샐러드와 양배추 샐러드 배고팠던 친구가 달려들어 좀 헝클어진 상태이다. '팝오버스'라는 빵과 '버터밀크' 비스킷 '팝오버스'는 속이 비어있는 공갈빵이다. 속은 비어있지만, 쫄깃쫄깃한 맛이 좋다. 잠발라야인지 씨푸드 검보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 메뉴. 리조또인데 각종 해산물(오징어, 새우, 조개 등)과 소세지가 들어가있다. 짭짤하며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이 매콤한 맛은 고추장같은것으로.. 2013. 12. 2.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8 다음 반응형